셀럽 뉴스

새 일본 드라마 출연하는 심은경

2022.12.14

by 오기쁨

    새 일본 드라마 출연하는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상을 품에 안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심은경. 이번에는 내년 TBS에서 방송될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일본 소속사 유마니테에 따르면, 심은경은 내년 1월 방송될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출연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는 엇갈린 운명과 그 운명에 맞서 필사적으로 기적을 일으키려는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심은경은 마음이 따뜻한 신경외과 의사 ‘송하영’ 역을 맡았습니다.

    심은경과 호흡을 맞출 배우로는 <꽃보다 남자> 시리즈의 이노우에 마오,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사토 타케루, <데스 노트>의 마츠야마 켄이치 등 일본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7년 일본에 진출한 심은경은 2019년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였죠.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이듬해에는 영화 <블루 아워>로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10월 열린 제35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일본 영화계에서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줬죠. 

    이견이 없는 연기력으로 한국과 일본을 모두 사로잡은 심은경은 언제나 ‘다음’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Chikashi Suz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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