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 맛집! ‘더 글로리’ 흥미진진 케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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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 맛집! ‘더 글로리’ 흥미진진 케미 5

2023-01-18T11:14:51+00:00 2023.01.18|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열풍!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함께 주목받고 있는 <더 글로리>의 다양한 관계성을 소개합니다.

@kyo1122

#1 믿고 보는 ‘작 · · 배’!

그리움을 닮았기에 멈출 수 없는 증오를 품은 ‘문동은’의 복수를 다룬 <더 글로리>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공개 2주 차에 비영어권 TV 부문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했죠. 이 열풍의 바탕에는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작가 김은숙의 도전, 감독 안길호의 마법, 그리고 배우 송혜교의 변신! 드림 팀으로 뭉친 이들의 행보가 <더 글로리> 흥행을 이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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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더 글로리>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실제 고등학생 딸과의 대화에서 극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는 김은숙 작가와 처절하고 피폐한 캐릭터로 변신한 송혜교, 두 사람의 첫 장르물이자 복수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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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이 ‘문동은’ 그 자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송혜교의 비주얼 역시 화제입니다. 김은숙 작가의 당부대로 상처를 드러내는 장면을 위해 송혜교는 체중을 감량할 정도로 열의를 갖고 임했다는 후문이죠. 송혜교는 앙상하고 피폐한 문동은의 몸을 통해 시청자들이 극에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어요. 이처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송혜교의 서늘하고 버석한 모습이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며 ‘역시 송혜교’라는 찬사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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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동시에 강한 느낌’을 지닌 문동은 역으로 송혜교를 처음부터 떠올렸다는 안길호 감독 역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비밀의 숲>, <왓쳐> 등을 통해 특유의 미장센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길호 감독을 김은숙 작가는 ‘마법사’라고 할 만큼 모든 장면을 잘 구현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죠. 이렇듯 작가, 감독,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더 글로리>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2 싱크로율 200% 성인 vs 아역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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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 1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아역 & 성인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 유년 시절에 겪은 학교 폭력과 이에 대한 복수가 드라마를 관통하는 주제인 만큼 학창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성인 배우가 존재하는데요.

주인공 ‘문동은’의 아역을 맡은 정지소를 비롯해 죄의식 없이 악행을 저지르며 학교 폭력을 주도한 ‘박연진’ 역의 임지연과 신예은, 목사 부부의 딸이지만 악랄한 이면을 지닌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와 배강희 등등. 아역과 성인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느껴지는 캐스팅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3 의외의 케미 맛집! 송혜교 & 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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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가 떠오른다는 평을 얻을 만큼 예상치 못한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이들이 있습니다. 송혜교와 바둑이라는 매개체로 인연을 맺은 문동은을 통해 아내 박연진(임지연)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하도영’ 역의 정성일이 그 주인공이죠.

기원에서 문동은과 하도영이 재회하는 이 장면은 서로를 향해 주고받는 눈빛과 섬세한 표정이 돋보이는 장면! 과몰입을 부르는 두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극 중 복수를 위해 접근한 문동은과 그 덫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는 하도영.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에게 독이 되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약 케미’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4 김은숙의 원픽이라는 ‘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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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사는 년은 웃지도 않고 사는 줄 알았어요? 난 매 맞지만 명랑한 년이에요.” 가정 폭력의 피해자이자 문동은의 조력자 ‘강현남’ 역을 맡은 염혜란은 김은숙 작가가 선택한 ‘마음속 첫 번째 캐스팅’ 배우입니다. 캐릭터 구상 단계에서부터 염혜란을 떠올렸다며, 차기작 소식이 들리면 속상했다고 언급할 정도로 그에 대해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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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특성상 무겁게 흐르는 이야기 전개에 명랑함 한 스푼을 더하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재치와 염혜란의 열연은 <더 글로리>에 슬며시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순백의 피해자라는 편견을 유쾌하게 깨고 사랑스러운 면모로 동은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하는 현남. 학교 폭력의 피해자와 가정 폭력의 피해자가 ‘같은 편’으로 연대를 이루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은 배우 염혜란이 표현해낸 긍정의 에너지 덕분입니다.

 

#5 과몰입 금지! ‘찐친’ 케미 발휘하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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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hyeok_seo

2023년 신년회를 기념으로 모인 ‘아역즈’ 배우들! 학교 폭력을 다룬 만큼 극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등장하지만 작품 밖에선 서로의 생일과 데뷔를 축하해주는 ‘찐친’입니다. 분노를 유발하는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극에 과몰입한 시청자에겐 처방전이 되어주는 인증샷이죠.

@limjjy2

@jooyoungthej

@limjjy2

@ygmicael

@boxabum

 

 

아역 배우들뿐만 아니라 성인 배우들 역시 <더 글로리>에 진심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하인드 신을 공개하며 각자의 캐릭터에 빙의된 듯한 재치 만점 코멘트와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는데요. 커피차 인증샷을 올린 임지연에게 ‘너 촬영 나와 있음 예솔인 누구랑 있냐?’라는 댓글을 단 전재준 역의 박성훈과 이를 보고 ‘미친 듯’이라고 응수한 임지연을 보고 시청자들은 ‘음성 지원 된다’, ‘과몰입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출진과 배우, 시청자까지 <더 글로리>앓이 중인 요즘! 인기가 치솟는 만큼 파트 2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승 중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 2는 지금까지 엮어놓은 모든 관계가 눈덩이처럼 굴러간다. 시원한 재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복수극이 선사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했어요.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