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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거부한 켈리 클락슨

2023.01.20

by 오기쁨

    포토샵 거부한 켈리 클락슨

    앨범 발매를 앞둔 팝 스타 켈리 클락슨이 단호하게 선언했습니다. “이번 앨범 커버 사진은 전혀 보정을 거치지 않았다!”

    켈리 클락슨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소식을 전하던 중 포토샵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정규 앨범이 거의 완성됐다. 비닐에 사진만 붙이면 된다. 믿을 수 없겠지만 포토샵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흔히 앨범 커버 사진은 어느 정도 보정을 거친 후 공개하는데요, 클락슨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기로 한 겁니다. 클락슨은 “앨범 커버를 촬영하면서 마음이 불편했고, 내게 그곳은 행복한 장소가 아니었다. 앨범을 녹음하면서는 다르게 느꼈다. 좀 더 나다워지고 자유로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클락슨이 겪은 이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락슨은 2013년 브랜든 블랙스톤과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으나 2020년 결국 이혼했죠. 

    지난 9월에는 <버라이어티>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를 싱글 맘이라고 부르며 아이들을 위해 바쁘게 일하고 있음을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가끔 내가 느끼는 것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악이 도움이 된다. 스스로 치유되기도 한다”며 이번 앨범이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앨범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켈리 클락슨이 담긴 앨범은 곧 출시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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