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굽의 시대는 끝? 헤일리 비버가 선택한 데일리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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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의 굽이 낮아진다?
헤일리 비버의 신발에 눈길이 쏠렸습니다. 프레피 스타일을 이끌어온 로퍼광의 굽 높이가 낮아지는 것 같아서죠. 2023년 들어서는 완벽하게 두툼하고 높은 로퍼는 한 번도 꺼내지 않았죠. 늘 신는 프로엔자 스쿨러의 로퍼와 지금 소개할 질 샌더의 낮은 로퍼만 꺼내 신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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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News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즐겨 신은 질 샌더의 로퍼가 다시 등장한 건 올 1월 27일 뉴욕에서였습니다. 코스의 브이넥 스웨터에 23 Lux에서 구한 빈티지 가죽 재킷, 와이/프로젝트의 마이크로 스커트, 아티코의 선글라스를 낀 그녀는 칼제도니아의 얇은 블랙 타이츠에 흰색 스포츠 양말까지 신고 질 샌더의 주름 잡힌 로퍼로 프레피 룩을 완성했죠. 질 샌더 2022년 S/S 컬렉션에 등장한 코르사로 로퍼(Corsaro Loafers)는 가죽의 주름과 스퀘어 토가 매력적이지만 굽 높은 로퍼 사이에서 기를 펴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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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 블랙 코르사로 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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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그리고 2월 8일 LA에서 포착한 그녀가 다시 한번 이 슈즈를 꺼냈습니다. 원(Worn)의 가죽 재킷에 빈티지 리바이스 501 진, 역시 아티코 선글라스에 생 로랑의 흰색 호보백을 메고 운동화나 힐이 아닌 질 샌더의 로퍼를 선택했죠. 트렌드와 클래식을 적절히 섞는 그녀이기에 2023년 트렌드가 낮은 굽의 로퍼가 될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트렌드를 이끄는 게 일인 진짜 트렌드세터의 행보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당연지사. 일단 로퍼의 인기는 2023년에도 계속됩니다!
아래 기사에서 여러분의 로퍼를 찾아보세요. 청키 솔 로퍼부터 섹시한 샤넬 로퍼, 미우미우와 구찌의 클래식한 로퍼까지, 다양한 선택지로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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