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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터졌다

2023.02.10

by 오기쁨

    ‘피지컬: 100’ 터졌다

    거칠고 핫합니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 예능 최초로 글로벌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트리밍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 100>은 현지 시간으로 9일 넷플릭스 TV 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호주, 베트남, 포르투갈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과 브라질 등 15개국에서 2위에 랭크됐습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갖춘 몸을 가리기 위해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국가 대표 운동선수, 이종격투기 선수, 보디빌더 등 몸으로는 어디에 내놓아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이들이 참가했습니다. 성별, 국적, 나이에 상관없이 상금 3억원을 두고 게임을 펼칩니다. 

    큰 상금을 위해 모인 참가자들이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다급한 순간에는 힘을 합치기도 합니다. 단지 경쟁을 위한 경쟁이 아닌, 진짜 ‘피지컬’에 집중한 거죠.

    덕분에 <피지컬: 100>은 그동안 한국에서 선보였던 예능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결로 흥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피지컬: 100>을 두고 ‘<오징어 게임>이 <글래디에이터>를 만났다’는 제목의 리뷰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해당 리뷰에는 “디스토피아 스릴러에 나올 것 같은 초인간적인 출연진이 잔혹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지만 매력적이고 멋지다”고 평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리기 위해 끝없이 펼쳐지는 뜨거운 경쟁, 여러분도 그 열기에 빠져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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