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색’다른 인테리어 아이템 5

2023.03.03

by 김민정

    ‘색’다른 인테리어 아이템 5

    집 안 분위기를 바꾸는 컬러풀한 한 끗!

    콘센트 커버 – 언커먼하우스

    토종 한국 브랜드, 언커먼하우스는 아빠와 딸이 대를 이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콘센트 커버 시리즈는 브랜드만의 세심함이 드러나는 아이템으로 집 좀 꾸며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알려질 대로 알려져 있죠. 우드로 만든 콘센트 커버는 프레임과 속 컬러 조합이 무려 45가지나 됩니다. 여기에 빈티지 우드 컬러 4종까지 더해 고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죠.

    인스타그램 @uncommonhouse

    수전 – 한스그로헤 악소르

    실버 빼고는 다른 옵션이 없을 것 같았던 수전에 컬러를 끼얹은 한스그로헤 악소르. 리모와의 트렁크와 비트라의 팁톤 체어, 플로스의 벨홉 램프 등 이전에도 바버&오스거비 디자인 스튜디오만 거치면 컬러감이 확 살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군요. 런던의 바버&오스거비 디자인 스튜디오의 에드워드 바버와 콜라보해 만든 주방 수전으로 예상치 못한 상큼함을 안겨주는 인테리어 아이템입니다. 유려한 디자인과 색감이 부엌 분위기를 단번에 선명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인스타그램 @axordesign

    세면대 – 더워터모노폴리

    코로나 이후 손 씻기 버릇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욕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늘어났고요. 그래서인지 욕실 인테리어에 욕심을 내는 이들이 많아졌는데요. 화이트 세면대에만 익숙했던 우리, 영국 욕실 브랜드 더워터모노폴리의 룩북을 보니 새삼 세면대 컬러만 바꿔도 욕실이 한층 싱그러워진다는 걸 깨닫게 되는군요. 25년 된 브랜드지만 200년은 된 것 같은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죠. 국내에서는 알프레드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watermonopoly

    TV 스탠드 – 페데스탈

    마음에 드는 TV 선반장은 없고, 그렇다고 벽걸이 TV는 내키지 않았던 이들에게 희소식입니다. 2020년에 문을 연 덴마크 브랜드 페데스탈의 TV 스탠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동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살린 시리즈입니다. 얇고 컬러풀한 파이프를 더하고, 일부 제품에는 이동용 바퀴까지 달았거든요. 얇은 라인 덕에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40에서 70인치 TV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pedestal

    스위치 – 카티 파티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스위치! 체코 브랜드 카티 파티에서는 세라믹 소재의 스위치와 콘센트를 만듭니다. 매끈한 곡선과 볼륨감, 도자기 특유의 광택감이 합쳐져 모던함과 세련미가 넘쳐납니다. 형태와 색깔의 조합에 따라 수십 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취향 확고한 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옵션이 되겠죠?

    인스타그램 @katypaty_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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