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TWEED DE CHANEL

2023.03.21

by VOGUE PROMOTION

    TWEED DE CHANEL

    아이코닉함을 상징하는 존재, 샤넬 소장품 컬렉션 합류를 앞둔 ‘트위드 꾸뛰르’ 네크리스 이야기.

    트위드에 헌정하는 샤넬의 첫 번째 하이 주얼리 컬렉션 ‘트위드 드 샤넬’.

    스코틀랜드어 ‘트윌(Tweel)’에서 명칭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는 능직물 트위드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를 흐르던 연안의 강 ‘트위드(Tweed)’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추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언제나 워싱이 덜 되어 부드러움을 간직한 질 좋은 울을 선호했으며, 특별히 트위드강의 물살로 씻어낸 트위드를 좋아했다. 남성복 소재로 활용되던 트위드를 여성복에 최초로 시도한 패션 디자이너였던 그녀는 자신의 옷장 필수템으로 트위드 재킷을 선택해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샤넬 스타일의 필수 요소인 트위드 짜임의 독창성에 영감을 받은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Patrice Leguéreau)는 트위드를 재현한 하이 주얼리를 선보이며 그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렇게 ‘트위드 드 샤넬(Tweed de Chanel)’ 컬렉션이 탄생했다.

    ‘트위드 드 샤넬’ 테마의 상징인 ‘트위드 꾸뛰르’ 네크리스. 플래티넘, 로즈 골드, 핑크 사파이어, 진주, 10.20캐럿 쿠션 컷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무수한 다이아몬드를 더해 영롱한 빛을 자아낸다.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

    “’트위드 꾸뛰르(Tweed Couture)’ 네크리스는 이번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서 가장 야심 찬 작품입니다. 2020년 제작 당시에는 기술적 어려움이 많았어요. 특히 980개 이상의 분절을 이어 네크리스의 유연함을 살려야 했죠. 우리의 독창성과 기술력에 대한 귀중한 증거로 이 뛰어난 작품을 소장품 컬렉션에 기증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022년 샤넬의 아이코닉한 공간인 방돔 광장 18번지에 새롭게 문을 연 샤넬 화인 주얼리 부티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주얼리 아틀리에, 소장품 컬렉션에서부터 부티크에 이르기까지 주얼러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방돔 광장 18번지에는 두 눈을 사로잡는 금고 같은 통로가 존재한다. 부티크의 하이라이트인 ‘샤넬 소장품 컬렉션’이 진열된 곳으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하이 주얼리의 대열에 올해 ‘트위드 꾸뛰르’가 합류하게 된다. 이로써 방돔 광장 18번지에는 엄선된 예술품과 공예품, 뛰어난 장인 정신이 한데 어우러져 마드모아젤 샤넬의 세계에 대한 현대적 비전과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의 눈부신 꿈이 깃들게 되었다.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트위드. 그 아름다움과 고유한 불규칙성을 하이 주얼리로 표현한 ‘트위드 드 샤넬’은 2020년 탄생한 뒤 샤넬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존재가 되었다. 골드와 다이아몬드, 진주 등 단단한 광물을 손으로 짠 원단처럼 부드럽게 엮어낸 ‘트위드 드 샤넬’은 특별히 고안해낸 분절 기법을 활용, 실제 원단과 흡사한 모양의 아름다운 불규칙성을 띠는 입체적이면서도 풍부한 양감을 갖추었다. 주얼리의 각 부분이 유연하게 움직여 인체의 곡선에 맞게 밀착되는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은 수많은 주얼이 여러 개의 평면 위에 겹쳐지고 뒤얽혀 완성한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꼬임이 특징이며, 이를 위해 제작 과정은 완벽하게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2020년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은 트위드 고유의 특징이 잘 표현되도록 디자인했다. 원단의 깊이가 주얼리 짜임에 반영된 것으로,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연결된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을 위해 유연함과 편안함을 필수 요소로 선택해 트위드 직조처럼 앞뒤로 하나하나 섬세하게 작업했다. 다양한 유색 보석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은 샤넬 하이 주얼리의 모든 강점과 기술력, 창의성을 표현하는 귀중한 소재로 승화된다. 모든 세팅은 그레인의 거친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극도로 미니멀하게 깎아 모든 피스가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2023년 샤넬 하이 주얼리는 상징적인 모티브로 수놓은 새로운 짜임을 통해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샤넬 하이 주얼리 아틀리에에서 2020년 컬렉션의 상징인 ‘트위드 꾸뛰르’ 네크리스를 특별히 새로 제작해 샤넬 소장품 컬렉션 리스트에 올린다. 샤넬의 독창성과 주얼리 노하우는 이렇듯 영원히 살아 숨 쉰다.

    TWEED COUTURE NECKLACE

    플래티넘, 로즈 골드, 핑크 사파이어, 진주, 10.20캐럿 쿠션 컷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무수한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트위드 꾸뛰르’ 네크리스는 ‘트위드 드 샤넬’ 테마의 상징이다. 다양한 커팅의 스톤을 나열해 고급스러운 트위드 직조를 표현하고, 골드 구조물을 완전히 분절해 모든 작품에 패브릭의 부드러움을 선사했다. 2020 컬렉션에서 가장 값비싼 작품인 ‘트위드 꾸뛰르’ 네크리스는 2023년 새로 제작해 샤넬 하이 주얼리 소장품 컬렉션에 추가하게 된다. 현재 ‘N°5’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55.55’ 네크리스도 소장품 컬렉션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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