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

생명과 부활, 환희와 영광의 빛.
고대 유대인은 유월절이면 달걀을 삶았고, 페르시아 제국에서는 달걀에 색칠을 하며 새해를 축하했다. 러시아 차르 황실에선 호화롭기 그지없는 장식 달걀을 예물로 선물했다. 예부터 달걀은 구속에서 자유, 겨울에서 봄,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는 변화의 상징이었다.
파베르제(Fabergé)의 달걀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수집품으로 유명하다. 1885년 처음 등장했으며, 180주년을 기념한 달걀은 1917년에 제작한 시가렛 케이스 패턴을 재현했다. 18K 로즈 골드에 1.43캐럿의 맑고 커다란 카보숑 컷 루비를 중앙에, 1.38캐럿의 루비 105개를 옆면에 세팅한 황금 달걀은 오묘하고 눈이 부시다. 주얼리로 탄생한 달걀 모티브 펜던트 목걸이는 기요셰 패턴을 터키 블루 컬러로 에나멜 페인팅하고, 18K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 322개를 세팅했다.
최신기사
- 포토그래퍼
- 이신구
- 패션 에디터
- 손은영
추천기사
-
패션 뉴스
'아틀리에 졸리'의 시작은 끌로에와 함께!
2023.06.07by 오기쁨
-
셀러브리티 스타일
이제 메소드 연기가 아닌, 메소드 드레싱의 시대
2023.06.06by 안건호
-
셀러브리티 스타일
셀럽들의 컬러풀한 원피스 룩, 6월 첫째 주의 패션 인스타그램
2023.06.04by 이정미
-
셀러브리티 스타일
짜릿한 해방감! 켄달 제너의 네이키드 드레스
2023.06.01by 황혜원
-
셀러브리티 스타일
소피아 리치가 맥시 드레스를 멋스럽게 소화하는 방법
2023.06.07by 이소미
-
패션 아이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주얼리 #입문템 알아보기
2023.06.07by 최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