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ty Stones 다이아몬드는 항상 제자리를 지키는 보석이었다. 화이트 골드나 옐로 골드로 만든 틀 안에 갇혀 반짝이는 존재에 만족했다. 1976년 쇼파드(Chopard)는 ‘해피 다이아몬드’ 라인을 통해 그 전통을 깨트렸다. 춤추듯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다이아몬드 스톤은 물방울처럼 반짝인다.
Ciao Bella 불가리(Bulgari)의 ‘세르펜티’ 컬렉션은 신화적인 아름다움을 지닌다. 뱀 머리부터 몸통까지 이어지는 형태를 보석으로 표현한 컬렉션은 75년 전부터 하우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이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세르펜티 컬렉션을 착용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세르펜티의 마성적인 매력과 꼭 어울리는 인물이다. 유연한 곡선부터 조형적 테크닉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이 주얼리의 매력은 신화처럼 이어진다.
Force of Nature “어느 날 제 맏아들이 세일링 케이블을 리벳으로 엮어서 만든 팔찌를 자기 아내에게 선물했습니다. 그녀의 생일 선물로는 금으로 만든 걸쇠를 더해 디자인을 업데이트하고, 팔찌를 따라 링크를 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포스 10’ 라인이 1966년에 탄생했습니다.” 프랑스 방돔 광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하우스 프레드(Fred)를 대표하는 포스 10의 디자인은 프레드 사무엘(Fred Samuel) 가족의 취향에서 시작됐다. 우연히 탄생한 디자인은 지금도 신선한 감흥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Cuff Me 1970년대 공기에는 농염함이 흘렀다. 엘사 페레티(Elsa Peretti)가 디자인한 티파니(Tiffany&Co.)의 ‘본 커프스’는 어느 때보다 현대적이고 과감한 시대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관능적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곡선의 팔찌는 그 당시 밤 문화를 누리며 여행을 즐기던 젯셋족의 상징과 같았다. 클래식하고 보수적인 주얼리 세상에서 현대적인 멋을 알린 이 아이템의 매력은 지금도 이어진다.
Fantastic Four 숫자 4를 의미하는 부쉐론(Boucheron)의 ‘콰트로’ 컬렉션은 하우스만의 디자인 네 가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파리의 자갈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클루 드 파리’, 오뜨 꾸뛰르 소재의 주름을 닮은 ‘그로그랭’ 등이 그것. 여기에 다이아몬드와 골드 등을 더한 네 가지 소재와 컬러의 조합은 20년 전부터 계속 진화하고 있다. 때로는 화이트와 골드가 만나고, 블랙과 로즈 골드가 만난다. 그 조합의 신선함은 하우스의 현대적인 멋과 흐름을 같이한다.
Fantastic Four 숫자 4를 의미하는 부쉐론(Boucheron)의 ‘콰트로’ 컬렉션은 하우스만의 디자인 네 가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파리의 자갈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클루 드 파리’, 오뜨 꾸뛰르 소재의 주름을 닮은 ‘그로그랭’ 등이 그것. 여기에 다이아몬드와 골드 등을 더한 네 가지 소재와 컬러의 조합은 20년 전부터 계속 진화하고 있다. 때로는 화이트와 골드가 만나고, 블랙과 로즈 골드가 만난다. 그 조합의 신선함은 하우스의 현대적인 멋과 흐름을 같이한다.
Fantastic Four 숫자 4를 의미하는 부쉐론(Boucheron)의 ‘콰트로’ 컬렉션은 하우스만의 디자인 네 가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파리의 자갈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클루 드 파리’, 오뜨 꾸뛰르 소재의 주름을 닮은 ‘그로그랭’ 등이 그것. 여기에 다이아몬드와 골드 등을 더한 네 가지 소재와 컬러의 조합은 20년 전부터 계속 진화하고 있다. 때로는 화이트와 골드가 만나고, 블랙과 로즈 골드가 만난다. 그 조합의 신선함은 하우스의 현대적인 멋과 흐름을 같이한다.
Fantastic Four 숫자 4를 의미하는 부쉐론(Boucheron)의 ‘콰트로’ 컬렉션은 하우스만의 디자인 네 가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파리의 자갈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클루 드 파리’, 오뜨 꾸뛰르 소재의 주름을 닮은 ‘그로그랭’ 등이 그것. 여기에 다이아몬드와 골드 등을 더한 네 가지 소재와 컬러의 조합은 20년 전부터 계속 진화하고 있다. 때로는 화이트와 골드가 만나고, 블랙과 로즈 골드가 만난다. 그 조합의 신선함은 하우스의 현대적인 멋과 흐름을 같이한다.
Lucky Charm 알함브라 컬렉션은 프랑스에 새바람이 불던 역동의 1968년에 탄생했다.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을 대표하는 네 잎 클로버 모티브의 목걸이는 세상에 등장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른바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주얼리’의 시작. 그 후로 알함브라 컬렉션은 여러 컬러로 해석됐다. 알함브라는 가장 세련되게 일상에 행운을 더하는 방법이다.
Ms. Bean 세상 모든 것은 주얼리의 영감이 된다. 커피 원두 역시 누군가의 마음을 훔쳤다. 표범부터 못까지 모든 것이 아이디어가 되는 까르띠에(Cartier)가 처음 ‘그랑 드 카페’ 컬렉션을 선보인 건 1938년. 당시 까르띠에의 주얼리를 지휘했던 잔느 투상(Jeanne Toussaint)은 가장 평범한 곳에서 비범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길 즐겼다. 오드리 헵번과 그레이스 켈리가 즐겨 하던 컬렉션이 새롭게 태어났다. 은은한 커피 향이 퍼질 듯한 디자인이 더 매력적이다.
Fit for a Queen 1812년부터 파리 방돔 광장을 지켜온 쇼메(Chaumet)는 당시 조세핀(Joséphine) 황후가 사랑하던 곳이었다. 나폴레옹 황제와의 사랑을 보석으로 표현하던 그녀는 이곳의 진주 장식을 특히 아꼈다. 티아라 형태 헤어 주얼리의 유행을 이끈 것도 황후였다. 그 스타일은 지금도 만날 수 있다. 조세핀의 스타일은 21세기에도 유효하다.
- 에디터
- Sylvia Jorif
- 포토그래퍼
- Thomas Rousset
- 손 모델
- Charline Muse
- 네일
- Alex Feller
- 세트
- Camille Lebourges
- 장소
- Studio Dagu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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