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시리즈 <THE IDOL>의 주인공 릴리 로즈 뎁이 칸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레드 카펫과 포토콜 행사 등이 펼쳐지는 동안 샤넬 미니 드레스 세 벌을 입고 등장한 그녀, 릴리 로즈 뎁의 칸영화제 샤넬 룩을 살펴봅니다.

첫 레드 카펫에서 뎁은 1994년 F/W 런웨이 쇼에서 처음 선보인 빈티지 샤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블랙 시퀸으로 덮인 미니 드레스인데요, 허리의 블랙 리본과 푸른색 꽃잎이 돋보이는 까멜리아 아플리케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 뎁은 시어한 블랙 오페라 장갑과 스타킹으로 모노크롬 룩을 연출했죠.

애프터 파티에 들어가기 전, 뎁은 새로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2023/24 크루즈 컬렉션에서 선보인 옹브레 스파클 미니 드레스입니다. 반짝임이 눈부시죠.

포토콜에 참석한 뎁은 2022/23 컬렉션의 트위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습니다. 스커트 부분의 플리츠 디테일이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드레스죠. 뎁은 캐츠아이 선글라스와 키튼 힐 슬링백으로 시크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뎁은 엄마 바네사 파라디처럼 23세에 샤넬 뮤즈가 된 후 평소 레드 카펫에서 다양한 샤넬 룩을 선보이고 있죠. 칸에서 선보인 미니 드레스 중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 드레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