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의 변신은 무죄
이번 파리 패션 위크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순간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있다면, 바로 배우 자레드 레토일 겁니다. 그는 늘 예상을 벗어납니다. 언제나 가장 자기다운 방식으로 스타일을 완성하죠.
22일 열린 지방시 2024 S/S 맨즈웨어 쇼에 참석한 자레드 레토는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오버사이즈 모피 코트를 입고 등장한 레토!

코트 안에는 심플한 블랙 수트를 입었습니다. 다만 셔츠는 입지 않고 화려한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가 쓰고 있던 검은 선글라스를 벗자 새로운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밝게 염색한 눈썹과 눈 아래 굵게 그린 언더라인은 완벽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는 치아를 금속 그릴로 덮어 또 다른 액세서리 느낌을 냈죠.
레토는 불과 이틀 전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터 데뷔 쇼에 등장할 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루이 비통 쇼에서는 파란색 머리와 붉은 아이 메이크업, 네온 룩을 선보였죠.

레토에게 패션은 극적인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 아닐까요? 앞으로 남은 패션 위크 기간에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스타일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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