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청량한 레드 립
진한 레드 립은 추운 계절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더운 여름엔 누디한 립보다 레드 립이 훨씬 시원해 보인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여름엔 햇빛이 강렬하기 때문에 모든 색을 번지고 흐릿해 보이도록 하는데요. 그래서 누드 톤처럼 피부색과 별로 차이가 없는 색상을 바르면 인상이 흐릿하고 더 답답해 보여요. 반면 레드 컬러는 채도가 높아 시선을 확 모아주고 피부를 환하게 밝혀줍니다. 덕분에 얼굴이 시원해 보이는 거죠.
그렇다고 무작정 레드 립스틱을 입술 가득 채워 바르면 안 됩니다. 채도 높은 컬러와 촉촉한 제형으로 골라보세요. 청량하고 밝게 표현됩니다. 이때 피부는 최대한 얇게 연출하고, 얼룩덜룩한 톤만 정돈해주세요. 잡티가 보여도 좋습니다.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줄 테니 나머지 색조는 생략하는 것이 좋아요. 눈썹을 정돈하고 마스카라로 눈매만 강조해주세요. 레드 립을 바를 때는 입술 선을 또렷하게 바르면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경계를 퍼뜨리듯 발라주세요. 입술 중앙에 립글로스를 얹어 투명한 질감을 살리고 입체감 있게 만들면 좋습니다.
설명을 듣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것이 더 빠르겠죠? 레드 립 바른 셀럽들의 룩을 확인해보세요.

자크무스 캠페인 필름 속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메이크업을 보세요. 누드 립을 즐겨 바르던 에밀리의 평소 분위기와 확실히 다르죠? 피부가 훨씬 맑고 시원해 보여요.

피부 속이 비칠 정도로 투명한 베이스에 레드 립을 번지듯 바른 카미유 욜렌. 여름 청량 레드 립의 정석이네요.

마리 테이소니에르처럼 레드 립에 촉촉한 립글로스를 올려보세요. 캐주얼한 룩이지만 분위기 있어 보이죠?

눈썹은 정돈하고 속눈썹은 마스카라로 또렷하게 그린 후 레드 립을 바른 올리비아 로드리고. 얼굴이 깨끗하고 또렷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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