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킹더랜드’ 구원 수트 패션의 비밀

2023.07.21

‘킹더랜드’ 구원 수트 패션의 비밀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달콤한 로맨스만큼이나 설레는 수트 핏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호!

신입 본부장 ‘구원’ 역으로 열연 중인 그는 매회 다양한 수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사실 이준호의 수트 패션에는 비밀 아닌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그의 감정선에 따라 수트 패션도 디테일하게 변화한다는 것이죠.

구원은 원래 까칠하고 차갑고 딱딱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킹호텔에 들어가기 전까지는요. 그는 구원의 딱딱한 성격을 나타내듯 어두운 톤의 수트와 화이트 셔츠로 선명하게 대비되는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구원이 ‘천사랑(임윤아)’을 만나면서 그의 마음도, 수트 패션도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화이트 셔츠 대신 핑크, 퍼플 등 다양한 색의 셔츠를 입고, 패턴이 들어간 수트나 옅은 색 수트를 입어 부드러운 느낌을 안겨줍니다.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구원의 감정이 옷에서도 드러나죠.

평소 캐릭터를 설정할 때 세밀하게 준비하는 이준호는 “말이나 행동 없이도 캐릭터의 분위기를 나타내려면 수트 밖으로 단단한 몸의 실루엣이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더 완벽한 수트 핏을 위해 체격을 키웠습니다. 덕분에 구원의 완벽한 수트 패션이 완성될 수 있었죠.

다채로운 수트 패션으로 구원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이준호. 앞으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스타일링도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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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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