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새로운 공부 시작
<해리 포터> 시리즈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 여전히 모두가 사랑하는 배우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면서도 깊은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결국 그녀는 영화 <작은 아씨들>을 마지막으로 잠시 작품 활동을 쉬기로 했죠.
쉬는 동안 엠마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문예 창작을 공부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의 시간제 학위 과정에 등록했죠. 이미 명문대인 브라운 대학 영문학 학사 학위를 가진 그녀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갈증을 도전으로 풀기로 한 겁니다.
엠마는 며칠간 옥스퍼드에서 직접 수업을 듣고 대부분의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당장 작품 활동을 하진 않더라도 각종 행사와 사회적 캠페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그녀에게 적합한 방식이죠. 최근 엠마가 참석한 패션 위크 현장에서 그녀를 공격하려는 이들이 등장한 만큼, 학교에 직접 출석할 때는 경호 팀이 함께합니다.
지난 4월 엠마는 <파이낸셜 타임스> 인터뷰에서 문예 창작 과정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처음 밝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랑과 우정에 대한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죠.
현재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엠마. 언젠가 그녀가 완성한 글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깊어진 모습으로 다시 펼칠 연기 활동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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