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방탄소년단 완전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오랜만에 뭉쳤습니다. 반가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이들의 만남, 아마도 한동안 보기 어려울 모습이겠죠.
멤버들이 어렵게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11일 입대한 RM과 뷔, 이어 다음 날 입대하는 지민과 정국을 배웅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의 입대로 이제 방탄소년단 멤버는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합니다.

멤버들의 입대 소식에 현재 복무 중인 멤버들도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입대한 멤버 진과 뒤이어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 어깨 부상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도 휴가를 내고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죠.
RM은 입대 전날 팬들에게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군 복무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미래에서 만나자”고 인사를 전했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뷔는 “같이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RM과 뷔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 지민과 정국 역시 하루 차이로 전역합니다. 입대 전 개인 활동을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역 후 2025년 펼쳐질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025년을 기다리는 건 팬들 역시 마찬가지. 1년 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요, 멤버들이 열심히 남겨둔 다양한 콘텐츠로 아쉬움을 달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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