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설 일축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가요계 떠날까?
가족과의 갈등, 남편 샘 아스가리와의 결별 등으로 최근 마음고생을 한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지난해 회고록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곧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앞서 한 외신은 브리트니가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앨범을 작업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10년여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 될 거라고 전했죠.
여전히 브리트니의 음악을 기다리는 이들은 그녀가 언제 컴백할지 주목하고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한동안, 어쩌면 앞으로 브리트니의 새 노래를 듣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컴백설이 불거지자 브리트니는 “가요계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루머를 일축했거든요.
브리트니는 “내가 곡을 쓸 때는 재미로 쓰거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는 것이다. 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나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을 거다. 나는 지난 2년 동안 다른 사람들을 위해 20곡이 넘는 곡을 썼다. 나는 ‘고스트라이터(Ghostwriter)’이고 그런 방식을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발간한 회고록 <The Woman in Me>가 자신의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발표됐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과 거리가 멀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사랑받고 축복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가 컴백하지 않는다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브리트니가 자주 마음을 바꿨던 만큼 컴백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언젠가 다시 무대에 선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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