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 바카렐로는 생 로랑 2024 봄 컬렉션에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패턴과 컬러를 활용했다.

탄성 좋은 베이지 컬러 튤 드레스에 간결한 타원형 버클의 벨트를 매치했다.

저지 소재의 보디수트와 스커트는 관능미가 돋보인다. 라 캄브르에서 조각을 공부한 바카렐로는 컬렉션 곳곳에 조형적인 요소를 녹여낸다.

루키노 비스콘티(Luchino Visconti)와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Rainer Werner Fassbinder)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바카렐로는 그들의 영화에 등장한 강렬한 패턴과 실루엣을 2024 봄 컬렉션으로 재해석했다.

반듯한 모양의 ‘비티(Vitti)’ 선글라스와 새틴 소재의 머스터드 컬러 ‘파예(Faye)’ 슬링백 펌프스가 룩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부드러운 양가죽의 ‘칼립소(Calypso)’ 백.

바카렐로는 1967년 이브 생 로랑이 창조한 ‘사하리엔(Saharienne)’ 재킷을 울 저지 소재로 만들어 미니 드레스처럼 연출했다.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디자인의 18K 옐로 골드 커프. 의상과 액세서리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포토그래퍼
- 장덕화
- 에디터
- 신은지
- 모델
- 선윤미
- 헤어
- 최은영
- 메이크업
- 박혜령
- 프롭
- 가제트매니지먼트
- SPONSORED BY
- SAINT LAURENT
추천기사
-
셀러브리티 스타일
생 로랑 보이, 차은우의 절제된 시크함
2025.06.25by 오기쁨
-
셀러브리티 스타일
애매한 길이의 카프리 팬츠, 헤일리 비버가 입으면?
2025.06.25by 황혜원
-
패션 아이템
올여름 청바지로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보헤미안 룩 7
2025.06.26by 하솔휘
-
아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세계 최초의 안토니 곰리 상설관
2025.06.20by 류가영
-
셀러브리티 스타일
예쁜 애가 신은 할머니 신발!
2025.06.27by 황혜원
-
뷰 포인트
피곤하면 절대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없으니까
2025.03.28by 김나랑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