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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에 더 빛을 발하는 후디 스타일링

2024.01.25

요즘 날씨에 더 빛을 발하는 후디 스타일링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안한 아이템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후디. 모자를 더한 옷이 주는 약간의 무게감 덕분에 쿨한 무드가 느껴지죠. 요즘처럼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 머리까지 덮으면 보온성도 챙길 수 있고요. 셀럽의 데일리 룩을 참고해 멋스러운 후디 스타일링을 완성하세요.

@sofiamcoelho

먼저 소피아 코엘료는 후디를 활용해 감각적인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습니다.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후디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에 체크 패턴을 더한 모피 코트와 볼캡을 얹은 것이 포인트! 코트와 같은 톤의 레오파드 패턴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존재감 넘치는 룩을 완성했습니다. 글래머러스한 모피 코트는 그 자체로도 빛을 발하지만, 후디와 함께라면 더 힙하게 변신합니다.

@sofiaboman

소피아 보만은 브라운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모피 코트 안에 회색 후디를 입었는데요. 여기에 심플한 선글라스와 짙은 그린 컬러의 숄더백을 추가해 한층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습니다.

@pernilleteisbaek

캐주얼한 매력의 후디와 대비되는 질감의 레더 재킷을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버사이즈 빈티지 레더 재킷과 블랙 후디를 겹쳐 입은 페르닐 테이스백처럼요. 다리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진에 레더 롱부츠로 룩에 무게감을 더해 도회적인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fashionstylistmb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땐 마리아 바르테츠코의 룩을 참고하세요. 후디에 발라클라바까지, 바람 한 점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가죽의 질감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를 걸치고, 한 손에 빅 백을 들어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죠.

@rubylyn_

패딩 역시 후디와 훌륭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루비 린은 기본적인 후디에 빈티지 무드의 빨간 패딩을 더했습니다. 푹 눌러쓴 후디 위로 블랙 이어머프를 착용하니 귀여운 느낌이죠? 넉넉한 핏의 카키 파라슈트 팬츠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군요.

@emilisindlev
@emilisindlev

실루엣이나 디테일에 따라 색다른 후디 스타일링을 시도하고 싶다면 에밀리의 룩이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룩의 기본이 되는 흰 티셔츠에 자수를 놓은 셔츠, 그 위에는 후디를 장착한 패딩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죠.

날씨가 추워질수록 스타일링에 소홀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날 후디는 편하면서도 따뜻하고 세련되기까지 해 룩에 활력을 불어넣죠. 옷장에 한 벌쯤 있는 후디로 별다른 기교 없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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