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두렵지 않은 스타의 겨울 방한 룩 7
매서운 한파로 옷차림이 고민이라면? 스타일과 보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스타의 데일리 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1 지수의 블랙 아우터
트렌드나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블랙 아우터는 옷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힘을 가진 아이템이죠. 블랙핑크 지수가 착용한 블랙 아우터 역시 그렇습니다. 지수의 선택에서 눈여겨볼 포인트는? 겨울에 입는 레더 아우터라는 것! 묵직하고 근사한 존재감을 뽐내는 롱 레더 코트는 디올 제품인데요. 코트가 파워풀한 인상을 남기는 만큼 아이템은 최대한 간결하게 연출한 지점에서도 지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블랙 터틀넥과 케이트(Khaite)의 에크루 데님을 더한 것처럼 말이죠.
#2 정수정의 비니
짙고 어두운 빛깔의 아우터에 자주 손이 가는 겨울.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옷차림에 경쾌하고 발랄한 무드를 더해보면 어떨까요? 쫀쫀한 니트 짜임의 비니는 특유의 캐주얼한 매력은 물론 머리와 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냅니다. 빅 포니 로고와 패턴 비니를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한 정수정의 룩이 그 예죠. 인타르시아와 자카드 니팅 테크닉으로 완성된 울 블렌드 니트와 함께 매치하기만 해도 포근한 룩이 완성됐어요. 비니와 니트는 폴로 랄프 로렌 제품.
#3 김나영의 숏 패딩
주저 없이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의 룩을 대담하게 시도하는 김나영! 그의 손끝에선 숏 패딩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채도가 높아 선명한 그린 컬러의 옌키옌키(Ienki Ienki), 청량한 매력의 베이비 블루 컬러 플랙(Plac)의 숏 패딩으로 따라 하고 싶은 윈터 룩을 연출했어요. 이때 참고하면 좋을 팁은? 바로 숏 패딩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팬츠! 베이지 톤의 패딩 팬츠로 한파도 두렵지 않을 보온성을 챙기거나 더스티 블루 톤의 벨벳 텍스처 팬츠로 톤온톤 룩을 완성했습니다. 김나영의 숏 패딩과 팬츠 조합에서 힌트를 얻어 색상과 소재를 선택해보세요.
#4 수지의 머플러
체코 프라하로 겨울 여행을 떠난 수지! 편안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만큼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수지의 머플러 스타일링이었죠. 오래전부터 꾸준히 ‘찐’ 애정템으로 수지의 사복 패션에서 포착된 아크네 스튜디오의 머플러를 어김없이 매치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블랙 롱 코트와 화이트 스커트, 로열 블루 컬러의 프린지 울 스카프로 룩에 우아하고 청명한 컬러 포인트를 더했어요. 한 가지 더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는 머플러 레이어링! 다크 카멜 컬러 머플러에 체크 패턴 머플러를 함께 둘러 더 따뜻하게, 더욱 멋스럽게 연출했습니다. 수지처럼 조화롭거나 과감하게 두 가지 머플러를 믹스해보세요.
#5 서은수의 시어링 햇
올겨울 발라클라바만큼 자주 포착되는 모자를 꼽자면? 정답은 바로 따스하고 귀여운 매력을 지닌 시어링 햇! 서은수 역시 시어링 햇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머리 전체를 감싸는 에비에이터 캡 스타일의 트래퍼 햇은 얼바닉30 제품. 크리미한 컬러의 양털 덕분에 포근한 착용감과 훈훈한 보온성을 만끽할 수 있죠. 서은수는 겨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코위찬 카디건과 화이트 숏 패딩을 함께 매치해 그야말로 ‘손민수’하고 싶은 룩을 선보였어요. 장갑이나 이너 니트를 상큼한 토마토 레드 컬러로 선택한 것도 눈여겨보면 좋을 포인트입니다.
#6 차정원의 워머
매서운 칼바람에 맞서 레이어링의 기술이 필요한 겨울. 발레코어 트렌드로 겨울에도 이어지는 워머의 활약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워머를 일상에서 과하지 않고 현실성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차정원의 룩을 참고하세요. 조거 팬츠 위에 도톰한 미우미우 니트 삭스를 레이어드하거나 니트 타이츠 위에 워머를 착용해 보온성을 두 배로 끌어올렸습니다. 워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신 옷차림과 조화를 이루도록 컬러를 세심하게 고려한 것도 인상적이죠. 멜란지가 섞인 퍼플로 차분한 블루에 스며들게 하거나, 두 가지 컬러의 그레이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했어요.
#7 태연의 부츠
겨울이 올 때마다 셀러브리티의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한 윈터 슈즈를 꼽자면 이탈리아 브랜드 문부츠(Moon Boot)를 빼놓을 수 없죠.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닐 암스트롱을 비롯해 아폴로 11호를 탔던 우주인들의 부츠에서 영감을 얻은 청키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두툼한 패딩으로 만든 만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끄떡없이 발이 따뜻합니다. 태연이 선택한 윈터 슈즈 역시 바로 문부츠로, 이는 한국의 겨울을 테마로 케이스스터디와 협업한 라인입니다. 여기에 오버듀플레어의 무톤과 글로니의 발라클라바를 더해 태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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