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가 푹 빠진 부츠컷 데님 스타일
카우보이와 사랑에 빠진 벨라 하디드, 스타일도 조금씩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워낙 승마를 사랑하는 그녀지만 최근처럼 그녀의 SNS에 말과 목장 사진이 자주 등장한 적도 없습니다.

특히 지난 5일 업데이트된 사진 속 벨라의 스타일은 뉴욕에서의 모습과 딴판이었습니다. 웨스턴 무드가 짙게 묻어났죠. 카우보이 하면 떠오르는 모든 아이템을 충실하게 갖춘 채로요.
보기 좋게 낡은 카우보이 부츠를 감싼 건, 역시 부츠컷 데님! 길쭉하게 쭉 뻗은 실루엣 위로 두꺼운 벨트가 자리하고 있었죠. 데님 안에 넣은 셔츠 덕에 다리 라인은 더 시원하게 드러났고요. 재미는 단추를 풀어 헤친 셔츠와 안에 받쳐 입은 컬러풀한 톱이 담당했습니다.

브라운 버튼다운 셔츠와 챙 넓은 카우보이 모자 등 전통적인 ‘로데오’ 스타일도 엿볼 수 있습니다. 프린지 디테일이 달린 플레어 가죽 챕스도 인상 깊죠. 딱 붙는 스키니 진과 셔츠 등 영국식 분위기가 강했던 지난날과는 완전히 다른 무드로 취미를 즐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패셔너블함을 논하기에 앞서 자신의 진짜 삶과 맞닿은 옷차림이라는 것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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