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의 올 블랙 SF 룩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가 SF에서 영감을 받은 룩으로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영화 <듄: 파트 2> 홍보를 위해 오는 2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바쁘게 북미 지역을 돌고 있습니다. 지난 1일엔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은 시간을 두고 따로 촬영장에 도착했지만, 룩만큼은 꼭 닮아 있었죠. 블랙 컬러에 가죽 재질 의상으로 공상과학을 소재로 하는 영화 속 이야기에 맞춤 의상으로 보였습니다.
먼저 젠데이아는 이날 아티코의 2024 S/S 컬렉션 투피스를 골랐습니다. 흉골까지 재킷 단추를 풀어 헤치고 크리스찬 루부탱 펌프스를 매치한 모습은 외계의 모래벌레와 전투를 벌이고 당당히 승리를 거머쥔 것처럼 자신감이 넘쳐 보였습니다.
티모시는 스투시의 민소매 후드 티에 가죽 팬츠를 입고 밑창이 두툼한 앵클 부츠를 신어 세련된 올 블랙 룩의 정석을 보여줬죠. 쇼에서는 후드 티를 벗고 초록색 니트를 매치했지만요!
물론 외계 행성에서 벗어나 지구에 정착한 배우들도 있었습니다. 함께 쇼에 출연한 오스틴 버틀러는 블랙의 깔끔한 수트를 입었고, 우리의 시스루 스타, 플로렌스 퓨는 블랙 롱 코트 안에 란제리 포인트가 들어간 드레스를 입었죠.
지난 5일에는 멕시코시티를 방문해 포토콜을 가졌습니다. 젠데이아는 최근 주목받는 브랜드 토리셰주(Torishéju)의 드레스를 입었고, 티모시는 에르메스, 플로렌스 퓨는 갈반(Galvan), 오스틴은 지방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죠. 네 사람 모두 근사한 모습이었는데요, 파리와 런던, 아부다비를 거쳐 한국에 올 때까지 이들의 모든 패션이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름 모를 행성에서나 지구에서나 장소를 막론하고 어떤 룩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낼 사람들이라는 확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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