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 도트를 우아하게 소화한 젠데이아
얼마 전 발망이 큰 위기를 맞았죠. 파리 패션 위크를 코앞에 두고 2024 S/S 컬렉션 중 50벌을 도둑맞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악몽 속에서도 발망 팀은 컬렉션 대부분을 되살려내 무사히 쇼를 진행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런웨이의 마지막 순간까지 화려한 컬렉션 외에 어떤 혼란도 눈에 띄지 않았죠.

이번 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발망 창립자 피에르 발망에게 경의를 표하는 장밋빛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피에르 발망이 가장 좋아하는 모티브 중 하나인 폴카 도트 패턴이 눈에 띄었는데요. 패셔니스타 젠데이아도 이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젠데이아의 선택은 폴카 도트 패턴의 롬퍼입니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폴카 도트 패턴을 더해 경쾌한 느낌을 주는 롬퍼인데요. 깊은 네크라인과 그 주변을 장식한 다양한 색상의 3D 꽃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루스테잉에 따르면 이 꽃들은 모두 병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지속 가능한 꾸뛰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젠데이아는 런웨이에서 모델이 신었던 것과 같은 폴카 도트 키튼 힐을 신고 파리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루스테잉은 젠데이아의 모습에 “당신의 우아함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악몽을 이겨낸 발망 팀에 젠데이아가 보여준 에너지가 어느 때보다 큰 힘이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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