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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첫선을 보이는 협업 컬렉션의 주인공은 오랜 친구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다. 올봄 선보이는 이 캡슐 컬렉션을 입고 라이즈(RIIZE)가 <보그>가 초대한 왕국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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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피한 멋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라이즈의 소년들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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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에는 타일러가 추구하는 수많은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퍼렐의 말대로 원빈이 입은 티셔츠 속 꽃 장식 로고가 타일러의 스타일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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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타일러의 세상은 골프로 가득하다. 클래식한 골프 클럽 하우스 스타일의 재킷과 카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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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와 그린으로 완성한 루이 비통 특유의 다미에 패턴 블루종을 입은 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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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를 더한 스웨트 소재 트레이닝 수트에도 미국 캐주얼에 대한 타일러식 동경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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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장식 쇼츠 수트를 입은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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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장식 테니스 스웨터를 입은 소희. <보그>는 타일러의 상상력과 라이즈의 에너지를 담은 동화 같은 왕국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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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는 초콜릿, 바닐라, 파스텔 컬러로 새로운 루이 비통 모노그램을 완성했다. 일명 ‘크래기 모노그램(Craggy Monogram)’이라 불리는 이 패턴은 가방과 액세서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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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톤이 쓴 버킷 햇과 모노그램 가방에서도 크래기 모노그램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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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기 모노그램을 변주한 패딩 재킷을 입은 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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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셔츠, 니트 블레이저와 팬츠로 퍼렐이 추구하는 댄디한 멋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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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퍼렐)는 저를 위해 항상 문을 열어줬죠. 하지만 이번만큼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타일러의 소감은 그가 지닌 컬렉션에 대한 기대와 정성을 대변한다.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더비 슈즈와 데님 스타일을 선택한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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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아일 패턴 스웨터와 스웨이드 재킷은 클럽 하우스 스타일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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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다시 한번 우리 곁을 찾아올 라이즈가 그 시작으로 <보그>를 선택했다. 6인의 소년이 입은 의상과 액세서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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