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쌈디)이 다음 챕터를 향합니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AOMG를 떠나기로 했죠.

22일 AOMG에 따르면, 사이먼 도미닉이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양측은 지난 2월 계약 종료 의사를 확인한 후 정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아직 계약이 만료된 것은 아니며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사이먼 도미닉은 성실히 활동하고, AOMG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이먼 도미닉은 AOMG의 상징적 존재입니다. 그는 2013년 박재범이 AOMG를 설립한 지 1년 뒤인 2014년 합류했죠. 사이먼 도미닉은 박재범과 함께 AOMG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가 하면, 지금까지 10년 동안 소속되어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AOMG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사이먼 도미닉도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AOMG는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했고, 이후 그레이·우원재·이하이 등 스타들이 연이어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죠. 이에 많은 시선이 AOMG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랜 둥지였던 AOMG를 떠난 사이먼 도미닉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지는군요. 그의 다음 행보도 주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