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 첫 향수 출시
벨라 하디드의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랜 기간 자신을 괴롭혔던 라임병 완치 판정을 받은 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죠. 최근에는 남자 친구 아단 바누엘로스와 함께 텍사스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벨라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내면에 집중합니다. 10여 년 동안 모델 활동을 하며 소진했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노력 중이죠. 이런 가치관 변화는 그녀가 선보이는 첫 번째 향수 컬렉션 오르벨라(Orebella)로도 이어집니다.
5월 2일, 벨라의 향수 브랜드 오르벨라가 출시됩니다. 평소 에센셜 오일을 즐기는 그녀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되었죠. 벨라는 다양한 에센셜 오일을 조합하며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해요. 앞서 그녀가 브랜드 티저에서 ‘연금술’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가 이해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지난 3월 벨라는 오르벨라 향수를 제작하기까지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개개인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향수를 만들기 시작했죠. 이번에 선보일 향은 플로럴, 우디, 트로피컬 향 등으로 구성된 무알코올 향수입니다. 5월 2일부터 오르벨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르벨라의 시작은 향수지만, 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더 많은 뷰티 제품을 선보일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벨라가 추후 선보일 뷰티 라인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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