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헤일리 비버, 부모 된다!
비버 커플이 드디어 빅 이벤트를 맞이했습니다. 오랫동안 아이를 기다려온 두 사람에게 기적처럼 소중한 존재가 찾아왔거든요. 이제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가 부모가 됩니다.
5월 9일 목요일, 비버 커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리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생 로랑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와 베일을 쓴 헤일리의 모습과 화이트 셔츠에 오버사이즈 퍼 재킷을 입은 저스틴이 다정하게 키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들 곁에는 저스틴의 절친한 친구 유다 스미스 목사가 함께하고 있죠. 비바람이 부는 언덕의 풍경조차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영상에서는 살짝 나온 헤일리의 배도 클로즈업됩니다. 헤일리는 배를 소중하게 어루만지며 행복하게 웃고 있죠. 또 다른 사진에는 저스틴이 헤일리를 찍어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한 소식통은 <TMZ>를 통해 헤일리가 임신한 지 6개월이 조금 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비버 커플의 임신 소식은 두 사람이 2019년 9월 결혼한 후 5년 만입니다. 당시 두 사람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제이든 스미스 등 절친한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죠. 당시 헤일리는 우아한 오프숄더 레이스 드레스에 고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베일을 착용했습니다. 베일에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죠. 저스틴은 에디 슬리먼의 셀린느 수트로 가장 멋진 신랑으로 변신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부모가 되길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어려운 시간을 보냈죠. 끝없이 불거지는 임신 루머에 한숨짓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비버 커플은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드디어 임신을 했습니다. 올가을이면 두 사람을 쏙 빼닮은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벌써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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