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존슨이 알려주는 한여름 데이트용 원피스
다코타 존슨이 데이트용 여름 드레스를 꺼내 들었습니다.
셀린 송 감독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 촬영에 한창인 다코타 존슨이 로맨틱한 블루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그림 같았죠. 최근에는 청바지 룩을 주로 보여주었기에 더 새롭게 다가왔고요.
그녀는 프로엔자 스쿨러 2024 S/S 컬렉션의 블루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실크에 찰랑거리는 비스코스 소재 스트랩리스 드레스로 뒤에서 허리를 묶을 수 있도록 설계된 타이백 디테일이 포인트죠. 여기에 보테가 베네타의 실버 컬러 스트랩 샌들을 신어 전체적인 무드가 시원하게 잘 어우러졌죠.
검정 샌들을 신었다면 시선이 발 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스트랩 샌들이나 투명한 소재의 펌프스 등으로 발을 드러내면 그녀와 비슷한 무드를 낼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블랙 체인 클러치, 신발과 같은 실버 목걸이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습니다.
레드 카펫에서 스트랩리스 맥시 드레스를 입은 다코타 존슨을 떠올리는 건 그리 어렵지 않지만, 뉴욕 길거리에서 남자 친구(로 추정되는)와 함께 서 있는 모습도 나쁘지 않죠.
올여름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드레시하면서도 시원한 룩을 찾고 있다면 스트랩리스 드레스만 한 것이 없습니다. 유의할 점이 있다면, 통풍이 잘되는 소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 정도죠. 멋 부리고 싶은 여름날 다코타 존슨의 룩을 떠올려보세요!
- 포토
- Getty Images, GoRunway,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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