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주얼리

지구의 역사를 담은 주얼리, 영원한 시간의 아름다움

밤과 낮을 넘나드는 완전무결한 아름다움.

워치&주얼리

지구의 역사를 담은 주얼리, 영원한 시간의 아름다움

밤과 낮을 넘나드는 완전무결한 아름다움.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되는 서사를 표현한 루이 비통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딥 타임(Deep Time)’의 두 번째 챕터와 <보그>가 만났다. 모델 신현지의 얼굴을 장식한 ‘심바이오시스(Symbiosis)’ 목걸이는 파스텔 블루와 핑크, 보라 등의 스피넬(첨정석)이 유기 생태계의 창조를 형상화한다.

물결 모양의 DNA와 이중 나선 형태에서 단서를 얻은 ‘미어리드(Myriad)’는 신비로운 물결을 이루는 듯한 팔찌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다이아몬드로 둥글게 완성한 1.04캐럿의 다이아몬드 링과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귀고리를 함께 했다.

지구의 시작을 함께한 2개의 초대륙 중 하나인 ‘로라시아(Laurasia)’의 이름을 딴 테마는 옐로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넘, 옐로 골드와 핑크 골드로 완성한다. 둥근 구조에 하우스의 로고를 더한 귀고리가 현대적인 멋을 자랑한다.

지각 변동으로 인한 새로운 지질 시대와 그를 통한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드리프트(Drift)’ 테마. 생명력 넘치는 태양을 금빛 옐로 사파이어로 표현했다. 17.22캐럿의 팔각 사파이어 팔찌와 4.26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반지.

푸른 식물의 모습을 본뜬 ‘플랜트(Plants)’ 테마의 귀고리. 덩굴 형태를 담아 1.44캐럿의 잠비아산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첨정석이 자랑하는 여성적인 컬러가 인상적인 ‘심바이오시스’ 테마의 목걸이와 귀고리, 반지.

조형적인 형태가 인상적인 ‘미어리드’ 목걸이. 파도와 밧줄을 장식한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의 형태가 루이 비통 하우스의 주얼리에 대한 대담한 도전을 상징한다.

하우스의 꽃 모티브를 담은 ‘심바이오시스’ 귀고리.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 1.61캐럿의 에메랄드와 루비 25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플랜트’ 반지.

루이 비통 하우스의 꽃을 말하는 ‘플라워(Flower)’ 테마의 반지.

현대적인 바둑판 패턴의 ‘스킨(Skin)’ 반지. 오묘한 컬러의 움바 사파이어 21개와 다이아몬드가 함께 빛난다.

“루이 비통에서 우리는 언제나 특별하고 예상치 못한 곳을 여행하는 모험가가 됩니다.” 루이 비통의 워치 &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암피시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는 딥 타임의 모험을 끝내는 이야기로 꽃을 택했다. 화이트 골드와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로 루이 비통 모노그램을 묘사한 ‘플라워’ 귀고리.

딥 타임의 두 번째 챕터를 여는 ‘로라시아’ 테마의 목걸이. 제작에만 2,465시간이 걸린 이 7줄의 목걸이는 그만큼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34개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와 5.02캐럿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감싸고, 3.11캐럿의 LV 모노그램 플라워 컷 다이아몬드와 270개 이상의 다채로운 디자인의 다이아몬드가 빛을 발한다.

“딥 타임의 두 번째 챕터를 통해 우리는 방대하고 위대한 스토리라인을 상징하는 서사를 이어갑니다.” 저지 후드 재킷과 매치한 ‘심바이오시스’ 목걸이는 모던한 매력을 뽐낸다.

뱀피 패턴과 루이 비통 하우스의 다미에 패턴이 만난 그래픽적인 테마 ‘스킨’을 상징하는 건 탄자니아 움바강에서 발견한 오렌지와 핑크 컬러의 ‘움바 사파이어’다. 특히 인케이싱을 활용해 7.66캐럿의 사파이어 39개를 장식한 팔찌와 각각 7개의 사파이어로 사각 형태를 표현한 이어커프 세트가 인상적이다.

“보석은 우리 행성의 지질학적 변화를 발견하는 놀라운 방법입니다.” 암피시트로프는 이 같은 아이디어를 ‘포실(Fossils)’, 즉 화석이라는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로 격자무늬를 표현한 목걸이를 장식한 건 5.18캐럿의 로열 블루 사파이어. 여기에 3.08캐럿의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포실’ 반지를 함께 매치했다.

암피시트로프는 지난해 선보인 ‘딥 타임’ 컬렉션에 이어 10가지 테마로 두 번째 챕터를 선보였다. 지구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컬렉션을 관통하는 건 시간이라는 개념. <보그>는 이 장대한 스토리의 컬렉션을 낮과 밤의 이미지로 해석했다. 곰팡이와 균사체의 형태를 표현한 ‘심바이오시스’ 귀고리. 베트남산 라운드 스텝 컷 5.19캐럿 스피넬 5개가 중심을 이룬다. 주얼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포토그래퍼
    장기평
    패션 에디터
    손기호
    모델
    신현지
    헤어
    리미 우라(Rimi Ura@Callisté Agency)
    메이크업
    메구미 이타노(Megumi Itano@Callisté Agency)
    네일
    위베르트 세자리옹(Huberte Césarion@Airport Agency)
    프로덕션
    배우리(Woori Bae)
    SPONSORED BY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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