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주얼리

겔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창조한 뷰티 그리고 보석의 대화

사파이어 블루 목걸이와 감청색 입술, 에메랄드와 어우러진 초록빛 눈매. 색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겔랑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비올레트(Violette)가 구현한 뷰티와 보석의 아름다운 대화.

워치&주얼리

겔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창조한 뷰티 그리고 보석의 대화

사파이어 블루 목걸이와 감청색 입술, 에메랄드와 어우러진 초록빛 눈매. 색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겔랑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비올레트(Violette)가 구현한 뷰티와 보석의 아름다운 대화.

Almost Transparent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 ‘빠뤼르 골드 스킨’과 ‘메테오리트 펄 오브 파우더 #01 펄리 화이트’의 조합으로 피부의 투명한 광채를 강조한 뷰티 신.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 골드 티아라는 부쉐론(Boucheron), 톱은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화이트 골드 목걸이는 쇼메(Chaumet), 톱은 미우미우(Miu Miu).

Warm Toned 윤기 가득한 피부에 ‘메테오리트 펄 오브 파우더 #04 앰버’로 건강한 혈색을 더하고, 촉촉하고 투명한 ‘오버 립’을 연출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목걸이와 귀고리, 헤어 액세서리로도 활용 가능한 브로치는 까르띠에(Cartier) ‘에빌라(Hebilla) 컬렉션’, 티셔츠는 사카이(Sacai).

Swan Song 아티스틱한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두 볼은 ‘옹브르 G 아이섀도우 쿼드 #214 이그조틱 오키드’의 쨍한 골드 옐로를 눈 밑에 터치한 다음 복숭앗빛 블러셔를 광대뼈 위쪽부터 사선 방향으로 바른 결과물. 옹브레 기법으로 연출한 매트 레드 립은 벨벳 질감의 ‘루즈 G #880 마그네틱 레드’를 입술에 바른 뒤 라인을 중심으로 블랙 아이섀도를 그러데이션했다. 무대를 가로질러 춤을 추는 발레리나의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은 목걸이는 로즈 골드 소재에 팬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목걸이는 드비어스(De Beers), 재킷은 MM6 메종 마르지엘라(MM6 Maison Margiela).

Spring Beam 생생한 봄기운을 불어넣은 얼굴. ‘테라코타 블러쉬 #01 라이트 핑크’와 ‘옹브르 G 아이섀도우 쿼드 #879 글리터리 타이거’의 그린 아이섀도로 화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룩을 창조했다. 관능적인 뱀 모티브의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 ‘세르펜티’ 팔찌는 불가리(Bulgari), 드레스는 로에베(Loewe).

An Ensemble 보석과 얼굴의 색채가 만들어내는 앙상블. 보랏빛 펜던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눈매는 비올레트의 ‘전매특허’ 컬러 아이라인을 활용한 메이크업이다. 겔랑 ‘옹브르 G 아이섀도우 쿼드 #879 글리터리 타이거’의 보랏빛으로 언더라인을 그린 뒤, 진분홍색 블러셔 ‘테라코타 블러쉬 #04 딥 핑크’를 관자놀이부터 광대뼈 위쪽까지 넓게 블렌딩했다. 입술은 반짝이는 광택만 더하는 것이 포인트. 영롱한 연두색 귀고리와 하모니를 이루는 메이크업으로는 ‘옹브르 G 아이섀도우 쿼드 #360 미스틱 피콕’의 그린 아이섀도를 입술산과 립 라인에 터치했다. 애미시스트 장식 목걸이는 티파니(Tiffany&Co.), 탱크 톱은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오팔 장식 귀고리와 셔츠는 구찌(Gucci).

Silver Touch 푸른빛의 실버 아이섀도는 ‘옹브르 G 아이섀도우 쿼드 #458 아우라 글로우’ 가운데 펄을 함유한 크롬 컬러를 넓게 바른 것. ‘테라코타 블러쉬 #02 라이트 코랄’로 볼에 생기를 더하고, ‘키스키스 비 글로우 #309 허니 글로우’를 입술에 발라 마무리했다. 화이트·옐로·핑크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더 오브 펄, 에메랄드, 옐로·핑크·블루 사파이어, 퍼플, 차보라이트, 스페사르타이트, 디맨토이드 가닛, 파라이바 타입 투르말린, 루비, 블랙 래커를 세팅한 초커와 목걸이, 반지는 디올 하이 주얼리(Dior Haute Joaillerie) ‘르 자댕 드 라 꾸뛰르 컬렉션’, 브라 톱과 쇼츠는 디올(Dior).

Sleek Line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 위에서 한층 돋보이는 장신구. ‘테라코타 루미나이저 #01 웜 골드’를 얇게 발랐다.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 골드 목걸이는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드레스는 꾸레주(Courrèges).

Fine Shine 우아한 다이아몬드, 단순하지만 매끄러운 텍스처로 이룩한 무결점 메이크업의 조화. 누드 톤의 ‘키스키스 비 글로우 #309 허니 글로우’와 ‘메테오리트 펄 오브 파우더 #02 쿨’, 단 두 가지 제품만으로 충분하다. 다이아몬드로 풍성함을 더한 목걸이는 화려한 메시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테나’ 목걸이는 펜디 하이 주얼리(Fendi High Jewelry),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 골드 반지는 레포시(Repossi), 톱은 월포드(Wolford), 라운드 옐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그라프(Graff) ‘선라이즈 컬렉션’, 점프수트는 디스퀘어드2(Dsquared2).

Keep Cool 누드 톤의 틴티드 립밤 ‘키스키스 비 글로우 #129 블로썸 글로우’를 바른 입술만으로도 쿨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옐로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딥 타임 컬렉션’ 목걸이와 반지는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Louis Vuitton High Jewelry), 티셔츠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Alluring Blue 사파이어와 조화로운 매혹적인 미드나잇 블루 립. 촉촉한 광택이 돋보이는 눈매와 대조되는 매트한 텍스처를 연출하기 위해 ‘키스키스 비 글로우’ 립밤으로 고정력을 높인 다음 ‘옹브르 G 아이섀도우 쿼드 #360 미스틱 피콕’의 블루와 자색 아이섀도를 믹스해 입술에 정교하게 얹었다. 스리랑카산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목걸이는 해리 윈스턴(Harry Winston).

Sensual Touch 화려한 보석과 어우러지는 깨끗하고 단정한 손끝. 윤리적으로 채굴한 골드에 옐로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반지는 쇼파드(Chopard).

    포토그래퍼
    Anya Holdstock
    스타일리스트
    Bénédicte Burguet, Mélanie Huynh
    모델
    Mathea Lucchini, Xiaoxue Tang, Hannah Wick
    헤어
    Christophe Pastel, Elisa Lacroix
    네일
    Joanna Mem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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