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쉽고 쿨한 톱 & 청바지 조합 4

편한 톱과 청바지는 스타일 불문 모두가 즐겨 입는 클래식입니다. 1940년대 엘리자베스 테일러부터 티셔츠와 앵클 진을 즐겨 입던 1950년대 브리짓 바르도, 기본 티셔츠에 스트레이트 진을 매치했던 1960년대 재키 케네디, 1970년대 리비에라에서 티셔츠와 플레어 팬츠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던 제인 버킨까지! 각 시대의 셀럽들이 애용해온 매치이기도 하죠. 2024년 여름에는 어떤 톱에 청바지를 입어야 할까요? 스트리트에서 그 힌트를 얻었습니다.
수트 베스트

캐주얼과 포멀함을 절묘하게 합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때에는 블루 데님보다 화이트 데님을 추천해요. 훨씬 더 미니멀하고 세련되어 보일 겁니다.
폴로 셔츠

프레피스러운 무드를 풍길 수 있습니다. 폴로 셔츠가 몸에 꼭 맞을수록, 청바지가 낡고 해질수록 그 맛이 삽니다. 벨트를 해도 좋은 생각이지만요. 멋을 좀 내고 싶다면 복서 쇼츠나 브리프가 허리선 위로 드러나도록 스타일링해보세요.
슬로건 티셔츠

지금 가장 쿨한 티셔츠 중 하나죠. 연한 톤의 청바지로 루스한 느낌을 살려줍시다. 대신 액세서리에 반전을 줘볼까요? 럭셔리 핸드백을 무심하게 들어주는 식으로요. 투박한 플랫폼 부츠를 신어도 재미있겠군요.
시퀸 티셔츠

시퀸으로 장식한 톱이 최근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스트리트와 Y2K 그리고 프레피까지,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나이트 아웃용으로도 제격이고요. 청바지와 함께 입문해보세요. 길들이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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