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입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결혼을 발표했죠.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여 만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게다가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놀라움을 안겼죠.

5개월 후 송중기는 케이티의 고향인 로마에서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당시 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소중한 선물”이라고 소감을 전했죠. 그는 얼마 후 출연한 <JTBC 뉴스룸>에서 근황을 묻자 “와이프와 씩씩하게 잘하고 있다.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굉장히 뿌듯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요즘 행복함이 충만하다”고 답했습니다.

첫아이를 얻은 지 1년여 만인 7월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출산 시기나 둘째 아이의 성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