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크린을 통해 크게 활약했던 배우 정유미와 주지훈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출 작품은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지원’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정유미는 고등학교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맡았습니다. 윤지원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악습과 불합리는 꼭 따지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별명이 ‘독목고 미친개’였을 정도. 사회생활을 하며 잠들어 있던 그녀 안의 ‘미친개’가 ‘석지원(주지훈)’을 만나면서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건설사 전무이자 독목고등학교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은 주지훈이 소화합니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타고난 쾌남이죠. 집안 사정으로 고향을 떠났다가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한 석지원은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윤지원을 18년 만에 다시 만납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녹두전>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윰블리’라는 별명을 얻은 사랑스러운 정유미와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주지훈, 두 사람이 보여줄 전쟁 같은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올 하반기 방송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업데이트될 소식에 귀 기울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