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4
추석 여행 고민 끝! 연휴에도 활짝 열려 있는 여행지 네 곳을 소개합니다.
서울 4대 궁·종묘·조선 왕릉
서울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됩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료 개방 외에도, 이번 연휴 기간 중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과 수문장 순라 의식을 사전 예약 없이 볼 수 있고, 도심 속 고궁 야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야간 관람,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 등의 궁궐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충북 단양
충북 단양군도 추석 연휴에 다양한 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합니다. 단양강 잔도와 이어져 트레킹의 낭만까지 즐길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정상 운영되며,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 등 부대시설은 추석 당일에만 쉽니다. 지난해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랭크된 도담삼봉과 고구려 테마 공원인 온달관광지, 5억 년의 시간이 담긴 고수동굴도 연휴 기간에 문을 열며,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소백산 자연휴양림 등 대부분의 관광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거창
경남 거창군은 특히 가을 여행에 제격인 명소의 문을 열고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해발 1,046m 우두산 자락에 자리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 놀이터, 산림휴양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웰니스 여행 명소입니다. 또한 거창별바람언덕에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보랏빛 아스타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립니다. 이 밖에도 명물 거북바위가 있는 거창수승대관광지, 맨발로 땅 위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거창창포원, 월성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벗 삼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서출동류물길 등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경남 하동
경남 하동군 역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힐링 시설인 짚와이어와 케이블카, 1.2km의 이명터널과 북천~양보역 5.3km 구간에서 운영되는 레포츠 시설 ‘하동 레일바이크’,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최참판댁’ 등의 관광시설을 추석 연휴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합니다. 특히 최참판댁은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하는데요. 이곳에는 박경리 선생의 육필 원고, 국어사전, 책상 등 유품을 전시한 박경리문학관이 있으며, 하룻밤 묵을 수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호텔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 사진
- 궁능유적본부, 한국관광콘텐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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