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한하는 콜드플레이!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다시 한국 팬들을 찾아옵니다.
19일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을 확정했습니다.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내한 아티스트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니 티켓팅 걱정은 살짝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콜드플레이의 한국 공연은 지난 2017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첫 내한 공연 ‘A Head Full of Dreams’ 이후 8년 만이죠. 당시 콜드플레이는 전석 매진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South Korea Song’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무대를 떠나는 마지막 순간 태극기에 입맞춤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여운을 남겼죠.
공연에서는 콜드플레이의 대표곡 ‘Yellow’, ‘Fix You’, ‘Viva La Vida’ 등을 비롯해 최신 싱글이 포함된 세트리스트로 화려한 스타디움 쇼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콜드플레이는 이번 투어를 통해 환경을 염두에 둔 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활용 배터리와 행사장 내 태양열 설비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사용과 저탄소 운송 수단을 이용하죠. 관객에게 제공한 LED 팔찌는 공연 후 수거해 재사용하고, 관객 수만큼 나무 심기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전 투어와 대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59% 감소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다림의 가치를 보여줄 콜드플레이! 이번 내한 공연으로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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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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