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곁으로 돌아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아미(팬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17일 전역한 제이홉! 이제 방탄소년단 내에서 두 번째 군필자가 되었습니다.
이날 제이홉이 전역 신고를 한 뒤 부대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맏형 진이 꽃다발과 포옹으로 그를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전역의 기쁨을 나눴죠.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강원도 원주에서 복무했습니다. 그는 모범적인 군 생활로 각종 미담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해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았고요. 군 생활 내내 다양한 기부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죠.
제이홉은 전역 후 제일 먼저 아미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죠. 그는 “제이홉이 돌아왔습니다. 전역을 했습니다. 이런 순간이 오다니 진짜 믿기지가 않네요”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어요. 이어 “정호석으로 있다가 제이홉으로 돌아왔더니 여러 가지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건강하게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 꽃길 걷게 해드릴게요. 곰신 말고 꽃신으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제이홉이 잠시 자리를 비운 지난 3월 그의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이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그가 돌아온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아미는 제이홉이 만들어줄 꽃길을 걸을 준비만 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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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X, 윤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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