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SZA)가 뷰티 브랜드 ‘낫 뷰티(Not Beauty)’를 론칭했습니다.

낫 뷰티는 시저가 뚝딱 만들어낸 브랜드는 아닙니다. 시저는 “수년간 개발에 매진하며 포뮬러를 테스트해왔다”고 말했죠. 가장 먼저 선보이는 아이템은 ‘In the Flesh’와 ’Strawberry Jelly’, ‘Quartz’ 등 세 가지 시그니처 립글로스입니다.

낫 뷰티 제품은 시저의 초보적인 뷰티 접근 방식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시저는 “낫 뷰티는 제가 뷰티 시장에 진출하려는 것보다는 저의 필요에 의해 만들었어요. 지속력에 중점을 두었죠”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블러셔나 틴트를 덧발라 입술 메이크업 하는 것을 좋아해요. 입술에 립 제품을 두껍게 얹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과하게 바르진 않아요. 저의 립 조합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면서도 풍부한 윤기를 연출할 수 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그녀는 낫 뷰티 립글로스를 바르고 대중 앞에 선 적 있습니다. 지난 2월 열린 2025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켄드릭 라마와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요, 낫 뷰티 립글로스를 발랐다고 합니다. 공연에서 시저는 보랏빛이 감도는 틴티드 립글로스를 바른 것처럼 아름다웠죠.

낫 뷰티는 지구 친화적인 아이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나무 질감과 식물, 곤충 등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에서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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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립 라이너, 립 크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낫 뷰티 제품은 시저와 켄드릭 라마가 함께할 ‘Grand National Tour’ 팝업 행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추후 구매 방법은 낫 뷰티 웹사이트 뉴스레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