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넥스트 슈퍼모델, 마틸다의 반항적인 우아함

“첫눈에 사로잡다!” “혜성같이 나타났다!” “단숨에 톱 모델이 됐다!” 조지아에서 패션의 중심에 안착한 마틸다를 두고 모두가 이렇게 감탄한다. 하이패션이 지닌 ‘반항적 우아함’을 드러낸 마틸다의 파리 망중한.

패션 화보

넥스트 슈퍼모델, 마틸다의 반항적인 우아함

“첫눈에 사로잡다!” “혜성같이 나타났다!” “단숨에 톱 모델이 됐다!” 조지아에서 패션의 중심에 안착한 마틸다를 두고 모두가 이렇게 감탄한다. 하이패션이 지닌 ‘반항적 우아함’을 드러낸 마틸다의 파리 망중한.

2004년에 탄생한 부쉐론의 ‘콰트로’ 컬렉션은 4개의 서로 다른 밴드를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등장과 동시에 부쉐론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콰트로 컬렉션이 탄생한 그해에 조지아에서 태어난 마틸다 게르바리아니는 데뷔하자마자 신선한 마스크와 쿨한 태도로 단숨에 패션계의 루키가 되었다. 마틸다와 ‘콰트로’ 컬렉션의 운명적 만남을 파리의 한 정원에서 <보그 코리아>가 포착했다. 여우 모피 코트는 마크공(Markgong), 투명한 굽이 돋보이는 슬링백 힐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짧은 곱슬머리와 살짝 벌어진 앞니는 마틸다 게르바리아니를 상징하는 요소다.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콰트로 튜브 하이 주얼리’ 목걸이를 착용한 마틸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른손 소지에는 전체를 다이아몬드로 파베 세팅한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반지, ‘콰트로 클래식’ 귀고리. 가죽 재킷과 실크 드레스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짧은 곱슬머리와 살짝 벌어진 앞니는 마틸다 게르바리아니를 상징하는 요소다.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콰트로 튜브 하이 주얼리’ 목걸이를 착용한 마틸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왼손 약지에 낀 18K 화이트 골드와 라운드 다이아몬드 33개로 완성한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클루 드 파리 웨딩’ 반지, 소지에 낀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 반지, ‘콰트로 클래식’ 귀고리. 가죽 재킷과 실크 드레스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파리와 꾸뛰르, 사랑, 영원을 의미하는 네 가지 모티브를 하나로 합친 ‘콰트로 클래식’ 목걸이와 팔찌, 귀고리를 착용한 마틸다. 18K 옐로·화이트·핑크 골드, 브라운 PVD 소재와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콰트로 클래식’ 주얼리의 강렬한 형태가 돋보인다. 조형적인 디자인의 샌들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팔찌 세트에는 프레데릭 부쉐론에 대한 찬사가 담겼다. 2개의 옐로 골드 커프스와 옐로 골드·다이아몬드 소재 팔찌 10개를 조합한 디자인이 대담하다. 약지와 중지에 착용한 반지는 클레어 슈완(Claire Choisne)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콰트로 클래식 튜브’, 현대적인 실루엣의 ‘콰트로 클래식 튜브’ 귀고리. ‘콰트로’ 컬렉션의 상징적인 디자인에 반짝이는 골드 튜브를 더해 건축적인 형태를 완성했다. 검은색 드레스는 앤 드멀미스터(Ann Demeulemeester).

18K 옐로·화이트·핑크 골드, 브라운 PVD 소재와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콰트로 클래식’ 귀고리와 목걸이, 팔찌를 대범하게 착용한 마틸다. 발렌시아가의 뎀나, 스타일낫컴의 베카 그비시아니 그리고 마틸다 게르바리아니. 이 셋의 공통점은 바로 조지아 출신으로 현재 패션 신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 샌디에이고에서 펼쳐진 루이 비통 2023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마틸다는 등장과 동시에 패션계의 판도를 바꿨다. 데님 코트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조형적인 디자인의 샌들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18K 화이트 골드 소재에 라운드 다이아몬드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로 눈부신 광채를 드러내는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타이’ 목걸이와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반지,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 반지의 조합이 우아하다. 검은색 드레스는 앤 드멀미스터(Ann Demeulemeester).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콰트로’ 컬렉션의 코드를 화려하게 표현한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목걸이와 팔찌, 귀고리를 착용했다. 실크 소재 브라 톱과 쇼츠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콰트로’ 컬렉션의 상징적인 코드를 동시대적으로 해석한 ‘콰트로 클래식 볼로 타이’ 목걸이와 ‘콰트로 클래식 타이’ 목걸이를 가죽 재킷과 함께 매치한 마틸다의 모습이 매혹적이다. 가죽 재킷은 디젤(Diesel), 스트랩 힐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리본처럼 유연하고,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타이’ 목걸이와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펜던트’ 귀고리가 유려하다. 레이스 셔츠와 가터벨트 장식 팬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마틸다의 짧은 머리와 도톰한 입술은 그녀의 중성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콰트로’ 컬렉션을 조형적으로 재해석한 ‘콰트로 클래식 튜브’ 목걸이와 팔찌, 반지를 착용한 마틸다의 모습이 새롭다. 블랙 시스루 드레스는 버크 아크욜(Burc Akyol).

‘콰트로’ 컬렉션은 탄생 20주년이 지나도 끊임없이 진화한다. 볼드한 실루엣의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타이’ 목걸이를 관능적으로 연출한 마틸다. 레이스 셔츠와 가터벨트 장식 팬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그야말로 2025년의 얼굴, 마틸다 게르바리아니!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펼쳐진 샤넬 2026 리조트 컬렉션 런웨이에 섰다가 <보그 코리아> 6월호 커버 촬영을 위해 파리에 잠시 들른 그녀는 바로 다음 날 광고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가야 하는 급박한 일정에도 시원한 미소와 친절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 2023년 경복궁에서 이뤄진 구찌 2024 크루즈 컬렉션 참석을 위해 서울에 온 마틸다는 서울의 ‘홍대’와 ‘올리브영’을 무척 그리워했다. 50개 이상의 ‘콰트로’ 반지로 압도적인 실루엣을 완성한 ‘콰트로 클래식’ 목걸이와 반지가 그녀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가죽 재킷은 페라가모(Ferragamo). 주얼리는 부쉐론(Boucheron).

    포토그래퍼
    루이지 & 이앙고(Luigi & Iango)
    패션 에디터
    신은지
    모델
    마틸다 게르바리아니(Mathilda Gvarliani@Next Management)
    헤어
    세바스티앙 바스클(Sebastien Bascle@Callisté)
    메이크업
    로이드 시몬즈(Lloyd Simmonds@Agence Carole)
    네일
    크리스티나 콘래드(Christina Conrad@Callisté)
    캐스팅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프로덕션
    배우리(Woori Bae)
    익스클루시브 프로덕션
    박인영(Inyoung Park@Visual Park)
    SPONSORED BY
    BOUCH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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