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상치 못한, 칸영화제의 비하인드 이슈!

제78회 칸영화제가 한창입니다. 2주 가까이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안팎에서 여러 이슈가 흘러나옵니다. 크루아제트 거리, 마르티네즈(Martinez)·칼튼(Carlton)·마제스틱(Majestic) 호텔 주변에서 유명 셀럽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고요. 프랑스 <보그>가 칸영화제 관련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팬 사랑이 남다른 벨라 하디드의 꽃 나눔부터 로베르토 카발리 부대까지, 칸영화제 뉴스를 만나보세요.
사랑을 가득 담아, 벨라가 보냅니다
벨라는 칸에 도착했다는 소식부터 뉴스가 되는 빅 셀럽이죠. 화이트 룩으로 마르티네즈 호텔에 들어가는 사진이 전 세계 언론에 도배가 되었고요. 놀랍게도 이날 개막식 레드 카펫에 입성하기 전에도 한차례 뉴스거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호텔 발코니로 나온 벨라가 팬들에게 꽃을 던진 것이죠.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 키스를 날리며 행복해하는 모습, 사랑스럽지 않나요?
진짜 톰 크루즈 맞아요?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레드 카펫 행사 몇 시간 전이었습니다. 톰 크루즈를 닮은 한 남자가 모터사이클을 타고 팔레 데 페스티벌 근처에서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톰 크루즈가 아니라는 걸 뻔히 아는데도, 영상을 보면 ‘혹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닮았고요. 그래서 크루아제트 거리에 난리가 났답니다.
찰리 XCX와 가브리에트, 크루아제트의 스타 듀오
찰리 XCX가 아이스크림 매그넘의 새 캠페인을 축하하기 위해 칸의 해변 파티에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든 와중에도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엽죠.
도와주세요, 벌이에요!

아리 에스터의 영화 <에딩턴> 레드 카펫 행사 중 벌 한 마리가 등장했습니다. 꽃을 알아봤다고 해야 할까요? 주위를 맴도는 벌 때문에 엠마 스톤이 화들짝 놀랐고, 양쪽에 있던 페드로 파스칼과 오스틴 버틀러가 벌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베르토 카발리 군단

그레이스 엘리자베스부터 로미 스트라이드, 스텔라 맥스웰, 카를라 브루니, 바바라 팔빈까지! 아이코닉한 모델들이 크루아제트의 유명 비치 클럽 아넥스 비치(Annex Beach)에 모였습니다. 이번 칸영화제 기간 동안 로베르토 카발리와 파트너십을 맺은 아넥스 비치에서 브랜드의 컬러와 프린트를 선보였기 때문이죠. 로베르토 카발리의 패턴을 입고 선 모델들의 모습, 위풍당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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