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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한 팬츠에 운동화, 이렇게 입어야 예쁜 조합 6!

2025.06.17

헐렁한 팬츠에 운동화, 이렇게 입어야 예쁜 조합 6!

여름을 맞아 몸에 붙지 않고 시원한 와이드 팬츠를 즐겨 입는다면, 스니커즈야말로 이상적인 선택지입니다. 편안함은 물론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 우아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죠.

@nadiyalyalko

반바지에 스니커즈라는 여름 최강 조합에 대항하는 매력적인 이 스타일은 오피스 룩은 물론 여가 시간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제일가는 장점입니다. 액세서리 하나만 바꿔주면 낮부터 밤까지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죠. 편안함과 시원함, 여름에 가장 필요한 두 가지 조건에 부합하며 무엇보다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클로그나 높은 굽의 샌들 대신 운동화와 함께 와이드 팬츠를 근사하게 입는 방법 여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한 번의 터치가 스타일링을 바꿉니다.

화이트 팬츠 + 셔츠 + 스니커즈

@meleponym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조합을 찾는다면 주목하세요! 구찌 마몽 백을 제외하더라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간단하고 시원한 인상을 주죠. 바지통이 넉넉한 테일러드 팬츠는 편안하고 시크하며, 셔츠가 이를 지원사격 합니다. 여기에 셔츠와 같은 톤의 스웨이드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전체적으로 클래식하지만 눈에 띄는 룩이 완성됩니다. 사진처럼 블루 셔츠에 화이트 테일러링 팬츠를 더하세요.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집니다.

화이트 팬츠 + 블랙 블레이저 + 스니커즈

@lglora

화이트, 크림, 블랙, 도브 그레이(Dove Gray) 등의 뉴트럴 컬러 조합은 여름철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심플하고 미니멀하며 본질에 집중하죠. 한여름, 블랙의 블레이저까지 꽉 잡힌 룩에 스니커즈를 조합하면 전체적인 룩에 숨통이 트이죠. 포멀하지 않으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는 룩으로, 직장인의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고요.

블랙 & 화이트 조합

@babiolesdezoe

흑백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클래식한 투톤이죠. 블랙과 화이트 아이템을 번갈아 조합하면 시각적으로도 임팩트가 생깁니다. 재킷 버튼이나 핸드백처럼 디테일에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는 단순하게 정리하면 끝입니다. 와이드 팬츠와 재킷은 블랙으로 통일하고, 스니커즈와 셔츠를 사진처럼 화이트로 통일해보세요. 여기에 볼드한 실버(또는 골드) 액세서리로 마무리하면 세련된 여름 교복이 완성됩니다.

리넨 와이드 팬츠 + 크롭트 티셔츠 + 화이트 수페르가

spotlight/launchmetrics.com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리넨 팬츠는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사진처럼 리넨 와이드 팬츠에 클래식한 화이트 수페르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이미 룩은 완성된 셈입니다. 컬러 조합만으로도 공들이지 않은 멋스러운 룩이 되니까요. 화이트 수페르가처럼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테니스화가 안성맞춤이지만, 흰 바탕에 컬러 삼선이 들어간 삼바도 색다른 분위기를 냅니다.

헐렁한 청바지 + 스포티 스니커즈

Getty Images

사계절 필수 아이템, 청바지가 빠질 수 있나요. 여름에는 얇은 재질에 넉넉한 실루엣을 선택하세요. 여기에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더하고 심플한 화이트 탱크 톱을 매치하면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포인트를 더할 요소는? 제니가 떠오르는 기하학적인 프레임의 선글라스!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 + 스니커즈 + 보헤미안 블라우스

Italia Vogue

와이드 스트라이프 팬츠는 이번 시즌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입니다(잠옷 입고 외출하기 트렌드가 다시 오지 않을 수 있으니까!). 얇든 굵든, 수직 스트라이프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죠. 트렌디한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룩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보헤미안풍의 밀크메이드 톱 한 장만 더하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의 집합체죠!

Laura Sandroni
사진
Instagram, Courtesy Photos, Spotlight, Getty Images, Italia Vogue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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