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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룩 끝판왕, 배기 진과 흰 스니커즈의 만남

2025.07.25

주말 룩 끝판왕, 배기 진과 흰 스니커즈의 만남

다가오는 주말, 무얼 입을지 고민이라면? 대답은 아주 간단해요. 편안함과 멋에 실용성까지 모두 챙긴 흰색 스니커즈와 헐렁한 청바지 조합이 그 해답이죠. 두 가지만 있으면 스타일링은 이미 반은 성공이에요. 외출 전 거울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 게 분명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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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스니커즈는 사실 오래전부터 스타일 판도를 바꿔온 히든 챔피언이나 다름없죠. 운동복 전용 신발이었던 시절은 이젠 안녕! 요즘은 애슬레저는 물론 미니멀 룩, 심지어 로맨틱 무드까지 품으며 매 시즌 활약 중인데요. 주말 룩으로, 특히 헐렁한 청바지와 함께라면? 활용도는 200% 수직 상승합니다.

지금부터 이번 주말을 위한 7가지 ‘배기 진 × 흰 스니커즈’ 스타일 공식을 알려드릴게요.

바이커 재킷: 스트리트 무드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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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와 벨라 하디드가 고른 주말 룩 공식이라면 믿고 입을 만하죠? 그레이 배기 진에 블랙 티셔츠, 흰색 로우톱 스니커즈를 매치한 뒤, 가죽 바이커 재킷을 툭 걸치면 스트리트 감성 폭발! 여기에 니트 블라우스를 더해 보헤미안 무드를 믹스해도 멋져요. 같은 아이템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죠.

셔츠의 재발견: 코르셋과 레이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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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스니커즈처럼, 스트라이프 셔츠도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죠. 하지만 그 셔츠 위에 코르셋 톱을 더하면? 한 끗 차이로 완전히 새로운 실루엣이 탄생해요. 허리는 슬림하게, 전체적으로 입체감 있게 말이죠. 셔츠 밑단은 자연스럽게 빼 입거나 언밸런스하게 연출해도 좋아요. 배기 진과 흰 스니커즈, 그리고 롱 코트를 더하면 주말 외출 룩 완성!

크롭트 블라우스: 실패 확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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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에 공을 많이 들이기 싫은 날, 가장 믿을 수 있는 조합은 배기 진에 크롭트 블라우스를 매치하고 흰 스니커즈를 신는 거죠. 시원하고 경쾌한 실루엣 덕분에 주말 오후 산책부터 카페 모임까지 무난하게 활용하기 좋은 만능 룩이에요. 날씨가 흐리면 트렌치 코트를 더해 ‘신경 쓴 듯 안 쓴 듯’한 스타일을 연출해도 좋고요.

올 화이트: 청량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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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스니커즈에 흰 배기 진, 그리고 흰색 톱만큼이나 간결하고 세련된 조합이 있을까요? 깨끗하고 정제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지나치게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죠. 화이트 컬러의 청량함이 여름 주말 무드를 더욱 빛내줄 거예요.

홀터넥 톱: Y2K 감성 소환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홀터넥 톱이 돌아왔습니다. 배기 진과 만나면 그 시절 Y2K 무드를 지금의 트렌디함으로 새롭게 전환할 수 있죠. 이때 중요한 건 스니커즈 선택! 스포티한 흰색 스니커즈로 전체 룩을 단단히 마무리하면, 추억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스타일이 완성돼요.

그래픽 티셔츠: 자유로운 반격

툭 걸친 재킷 안에 입은 그래픽 프린트 티셔츠와 배기 진, 그리고 흰 스니커즈의 조합은 쿨함 그 자체예요. ‘주말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이죠. 이때 재킷은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로 선택해야 반전 매력이 업그레이드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두고요. 스트리트와 포멀 사이를 넘나드는 묘한 균형감이 포인트랍니다.

벌룬 블라우스: 달콤한 반전

청청 조합을 즐긴다면 데님 재킷 대신 로맨틱한 벌룬 소매 블라우스를 매치해보세요.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청바지와 대비를 이루죠. 상의의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배기 진과 충돌하면서 스타일링이 훨씬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보여요. 플랫폼 화이트 스니커즈까지 더하면, 하루 종일 걷기에도 부담 없는 완벽한 주말 데이트 룩 완성!

Michel Mejía
사진
Getty Images, Spotlight,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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