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가장 화제가 된 가방을 꺼낸 제니퍼 로렌스
명품을 가리기에 급급했던 그녀가, 가장 핫한 아이템을 꺼내 들었습니다. 물론 신상을 착용하는 건 일상이지만, 로고가 크게 새겨져 있거나, 누구나 아는 걸 드는 건 좀 드문 일이죠.

맨해튼에 나타난 그녀는 2026년 컬렉션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백을 들어 에너지를 뽐냈습니다. 디올의 북 토트백입니다. 조나단이 디올에 입성한 뒤 ‘잇 백’으로 밀고 있는 가방이죠. 지난 6월 열렸던 2026 봄 남성복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북 백에는 여러 작가의 책이 담겼습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든 노란색 가방에는 1987년 출간된 <드라큘라>의 오마주로 ‘Dracula by Bram Stoker’라 새겨져 있었죠.
그 밖에도 분홍색 북 백에는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담았고, 트루먼 커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를 담은 검은색 북 백도 있었죠. 의미는 ‘독서는 핫하고 시크하다’는 겁니다. 카이아 거버가 늘 주장하듯이요.

제니퍼 로렌스가 책벌레인지는 모르겠지만, 북 백이 편하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듯 보입니다. 제니퍼는 헐렁한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날에도 포인트로 디올의 북 백을 활용했죠. 빨간색 와이드 팬츠를 입은 날에도 샛노란색 북 백을 들었고요. 그녀라면 디올에서 선물했다 하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 번 들고 말았을 테니까요.
2026년 봄 컬렉션 제품이니, 우리가 들 수 있는 때는 아마도 내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이번 10월 1일 열릴 디올의 여성복 컬렉션을 기다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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