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의 새 얼굴, 마이키 매디슨
조나단 앤더슨이 열어갈 디올의 새로운 장은 마이키 매디슨과 함께합니다.
앤더슨이 디올의 여성복, 남성복, 오뜨 꾸뛰르 라인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게 된 후, 디올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얼굴은 누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첫 앰배서더는 마이키 매디슨입니다.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은 매디슨은 순식간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올랐습니다.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빈티지풍 디올 꾸뛰르 드레스를 입고 올드 할리우드의 매력을 눈부시게 발산했죠.
디올의 이번 앰배서더 임명은 매디슨이 <아노라> 이후 확실히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동시에 앤더슨이 디올에서 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움직임이기도 하고요. 예술성과 진정성을 모두 보여주는 매디슨이야말로 앤더슨이 원하던 뮤즈일지도 모릅니다. 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난 아티스트와 유기적 관계를 이어가고자 하는 앤더슨의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매디슨은 앞으로 제나 오르테가, 로살리아, 지수, 안야 테일러 조이 등 디올 앰배서더들과 함께 하우스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시대 새 얼굴, 매디슨의 활약을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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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Getty Image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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