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나의 구찌 첫 컬렉션을 담아낸 단편영화 ‘더 타이거’
이번 시즌 밀라노 패션 위크 일정에는 구찌 런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런웨이가 필요했던 건 아닙니다. 뎀나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첫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며칠 전 뎀나의 구찌 데뷔 컬렉션 ‘라 파밀리아(La Famiglia)’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밀라노 패션 위크 첫날, 라 파밀리아 컬렉션을 스크린에 담아낸 단편영화 <더 타이거(The Tiger)>가 공개됐습니다. <더 타이거>는 오스카상 수상 감독 스파이크 존즈와 배우 할리나 레인의 초현실적인 상상력에 의해 탄생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라 파밀리아’ 컬렉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데미 무어, 에드워드 노튼, 에드 해리스, 엘리엇 페이지, 케케 파머, 앨리아 쇼캣, 줄리안 니콜슨, 헤더 로레스, 로니 쳉, 켄달 제너, 알렉스 콘사니까지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라 파밀리아 컬렉션에서 소개한 캐릭터는 룩북 프레임에서 벗어나 긴장감 넘치는 단편영화에서 살아 숨 쉬게 되었죠.

영화에서 데미 무어는 구찌 인터내셔널의 수장이자 메종의 상속녀 바바라 구찌를 연기합니다. 그녀는 생일을 맞아 가족과 매우 중요한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자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바바라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손님맞이부터 정해진 스케줄에 따른 육아, 뎀나 스타일의 완벽한 새 구찌 옷으로 가득한 옷장까지. 하지만 즐거워야 했던 저녁 시간은 곧 악몽으로 바뀌고 말죠. 밤이 깊어가고 완벽했던 겉모습이 산산조각 나면서 현실의 어두운 면이 드러납니다.
<더 타이거>는 단순히 컬렉션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구찌의 끊임없는 서사적 실험을 상징합니다. 뎀나와 구찌가 선보이는 세계를 향한 문이 되어준 <더 타이거>, 지금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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