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패션으로 완성한 예술! 로살리아의 ‘럭스’ 시대
팝 스타 로살리아(Rosalía)가 최근 네 번째 정규 앨범 <Lux>를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음악과는 조금 결이 다른 앨범임에도, 팬들과 비평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죠. <Lux>는 현대 팝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앨범입니다. 수록곡 중 많은 노래가 바로크 음악,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영감을 받았죠. 로살리아는 13개 언어로 노래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앨범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로살리아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으로도 리듬을 나타냅니다. <Lux> 앨범 커버에서 그녀는 클로이&셔넬(Chloe&Chenelle)이 스타일링한 알랭 폴 2025 봄/여름 컬렉션의 톱을 활용해 마치 수녀 같은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로살리아는 최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LOS 40 Music Awards’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줬죠. 그녀는 딜라라 핀디코글루(Dilara Findikoglu)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의 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시간을 초월하고, 현실을 초월하여 신성한 여성의 힘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핀디코글루의 의도와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룩이었어요.


고스 팝, 아방가르드 오케스트라 ‘Berghain’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한층 깊어진 아카이브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퀸 2002 가을/겨울 컬렉션의 검은색 드레스, 발렌시아가 2004 봄/여름 핑크 플리츠 실크 드레스 등을 만날 수 있고요. 지방시 1997 봄/여름 컬렉션의 회색 프린지 스카프 톱과 로우 라이즈 플리츠 스커트도 볼 수 있죠.


빈티지 스타일 외에도, 로살리아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남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아스 크론탈러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2026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를 입거나, 톰 브라운의 2026 봄/여름 컬렉션 가운데 풍성한 느낌의 스커트도 착용했습니다.
<Lux>를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을 완성한 로살리아. 음악은 불을 끈 후 감상하고, 패션은 천천히 살펴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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