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쳇의 윤리적인 깃털 드레스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레드 카펫 룩은 종종 예상을 벗어나곤 합니다.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담은 의상을 고르기도 하거든요.
현지 시간으로 1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밤비 어워드(2025 Bambi Awards)’에서도 그녀는 획기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블란쳇은 스텔라 매카트니의 매혹적인 라일락 컬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 드레스는 얼핏 보면 깃털로 만든 것 같지만, 사실 세계 최초로 식물성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드레스입니다. 새 깃털 대신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죠. 매카트니는 패션계에서 친환경 소재 제조 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 봄/여름 컬렉션을 위해 스타트업 페버스(Fevvers)와 협업했습니다. 페버스는 식물성 원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윤리적 깃털 대체 소재를 만들어냈고, 매카트니는 의미 있는 드레스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블란쳇은 화이트 펌프스와 다이아몬드 귀고리로 포인트를 주고, 깔끔하게 넘긴 웨이브 헤어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이날 블란쳇의 스타일링은 스타일리스트 엘리자베스 스튜어트가 맡았습니다.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꺼내 입거나 새로운 소재를 활용하는 등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천하는 케이트 블란쳇. 다가오는 시상식 시즌에는 또 어떤 룩을 보여줄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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