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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멋진 사람들, ‘목도리’ 이렇게 맵니다

2025.11.20

요새 멋진 사람들, ‘목도리’ 이렇게 맵니다

제가 해도 저렇게 멋질까요? 그건 모르겠지만, 스타일 좋은 사람들은 다 이렇게 매더군요! 뒤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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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아이템이나 소재에 따라 결정되지만요. 목도리 방향만 바꿔도 실루엣이 달라집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효과는 근사한 스타일링 비법이죠. 특히 걸을 때 그 멋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요.

지난 2026 봄/여름 컬렉션 기간 파리에서 포착된 켄달 제너를 볼까요? 더 로우 쇼를 본 뒤 빠르게 빠져나가는 그녀를 만났죠. 벨트가 달린 부드러운 울 드레스를 입은 그녀에게서 눈에 띈 건 뒤로 묶은 스카프였습니다(사실 스웨터였지만요). 머리를 바짝 묶고 블랙 선글라스를 쓴 켄달은 옷의 디테일이 보이도록 스카프를 뒤로 둘렀죠. 덕분에 앞이나 뒤나 모두 드라마틱한 스타일이 완성되었고, 뒷모습에서 그 매력이 도드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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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도 같은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쿨한 듀오, 아티코의 질다 암브로시오와 조르지아 토르디니도 스카프를 뒤로 넘겼습니다. 좀 더 우아한 방식이었죠. 가슴팍을 감싸 안는 형태로 뒤로 넘겼고 발목까지 길게 떨어지는 길이를 선택해, 흡사 베일이나 트레인처럼 보였죠!

주로 왕실에서 사용되던 스카프는 권위를 상징했고, 특히 트레인처럼 뒤로 넘기는 형태는 뒤쪽 공간을 확보하고, 실크 스카프를 액세서리로 활용한다는 의미도 있죠. 여전히 드레스 컬렉션에서는 실크 소재의 얇은 스카프를 뒤로 연출하고요. 그래서 요즘처럼 스카프를 뒤로 넘기면, 우아함을 자동으로 끌어올 수 있죠.

Enfants Riches Déprimés 2025 F/W RTW
Paloma Wool 2025 F/W RTW
Icicle 2025 F/W RTW

가슴 앞으로 내려온 양 갈래의 스카프를 어쩌지 못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면, 이 팁을 활용해보세요. 집에 있는 아이템으로 누구나 쉽게 재현 가능하고, 전체 실루엣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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