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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는 안녕, 보드라운 벨벳 슈즈로 멋 내기!

2025.11.26

스웨이드는 안녕, 보드라운 벨벳 슈즈로 멋 내기!

예쁜 신발을 신으면 하루 종일 은은히 기분 좋죠. 이번 겨울에는 벨벳을 신어보세요. 그리고 사뿐사뿐 걸어보는 겁니다. 보드랍게 빛나는 벨벳의 아껴 신어야만 할 듯한 분위기를 그대로 즐겨보는 거죠. 우아하고 새초롬한 벨벳은 다소 투박한 스웨이드나 차가운 레더의 좋은 대안입니다. 2025 가을/겨울 런웨이와 컬렉션에 올라온 ‘벨벳 슈즈’로 조금 더 다정한 겨울을 맞아보세요. 로퍼, 힐, 부츠 다양합니다.

Anteprima 2025 F/W RTW

알록달록한 겨울 컬러에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안테프리마는 전통적인 로퍼를 벨벳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퀘어 토에 러그 솔을 더해 클래식한 형태는 살리고, 차콜과 버건디 벨벳으로 겨울 분위기를 냈죠. 니트 양말과 매치하니 무채색 일색이던 겨울 옷장이 활기를 띱니다. 겨울 소재인 코듀로이 재킷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가죽 로퍼가 무심한 멋이 있다면, 벨벳 로퍼는 다정한 매력이 있죠.

Anteprima 2025 F/W RTW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같은 오픈 토 힐입니다. 민트 벨벳으로 만든 리본이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내죠. 울 코트와 니트 드레스처럼 덩어리감 있는 옷 아래 깜찍한 오픈 토 힐을 매치하세요. 추운 겨울날에는 타이츠를 챙겨 신으면 되니, 본격적으로 기분 내고 싶은 날에 시도해보세요!

No. 21 2025 F/W RTW

일상에서 활용도가 좋을 아르마니 부츠도 눈여겨보세요. 익숙한 검정 앵클 부츠를 소재만 벨벳으로 바꾸는 거죠. 벨벳은 원단 자체에 깊이감이 있기 때문에 겨울 룩의 밀도를 높여주거든요. 레더가 지겹거나, 무언가 포인트가 필요한 날에 제격이죠!

Armani 2025 F/W RTW

핑크 벨벳 플랫으로 포인트를 줘도 좋고, 블랙 힐이 필요한 날 은근하게 멋 내기도 좋습니다. 클래식한 레더가 차갑게 느껴질 겨울날에 따뜻한 인상을 더해보세요.

Plan C 2025 F/W RTW
Alejandra Alonso Rojas 2025 F/W RTW
하솔휘

하솔휘

웹 에디터

2025년 4월 <보그>에서 시작했습니다. 패션 감각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글을 씁니다. 많이 듣고, 다니고, 읽고, 고민하면서 제대로 된 글을 재밌게 쓸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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