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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새 앰배서더 에이셉 라키와 함께한 쇼트 필름 공개

2025.12.01

샤넬, 새 앰배서더 에이셉 라키와 함께한 쇼트 필름 공개

자칭 ‘패션 킬라(Fashion Killa)’인 에이셉 라키는 올 한 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2025 CFDA 패션 아이콘에 선정되는가 하면, 멧 갈라와 칸영화제 레드 카펫 등에서 인상적인 패션 모먼트를 보여줬죠. 이제 그는 또 다른 브랜드, 샤넬 앰배서더로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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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는 성명을 통해 “라키는 그가 참여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쏟아붓는 놀라운 아티스트일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인간입니다”라며 “뮤지션, 배우, 아버지, 친구… 그는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며 언제나 친절하게 행동하죠. 그를 샤넬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시 함께 작업하게 되어 무척 설렙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라키는 블라지의 보테가 베테가 시절, 캠페인에 참여했죠.)

Courtesy of Chanel

라키는 “마티유의 상상력은 패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어요. 그의 디자인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고, 현실에 기반을 두면서도 늘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죠. 샤넬에서 그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대돼요”라고 말했습니다. 

샤넬은 라키의 앰배서더 임명 소식과 함께 새 캠페인을 알리는 쇼트 필름을 공개했습니다.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미셸 공드리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라키는 배우이자 샤넬의 또 다른 앰배서더 마가렛 퀄리와 연인으로 출연합니다. 이번 필름은 현지 시간으로 12월 2일 오후 8시 뉴욕에서 선보일 샤넬 2026 공방(Métiers d’Art) 컬렉션 쇼에 대한 힌트이기도 합니다. 아래에서 장난스럽고 로맨틱한 샤넬의 힌트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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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Courtesy of Chanel,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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