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식당에 모인 파리지앵 아가씨들









칼 라거펠트의 샤넬 패션쇼는 매 시즌 기대되는 ‘공연’입니다. 모두 동감하시죠? 이번시즌 칼 라거펠트가 연출한 건? 브라세리(BRASSERIE)! 샤넬의 그랑 팔레는 프랑스식 식당으로 변신했습니다. 지극히 프랑스러운 모습을 원했던 가브리엘 샤넬의 정신이 투영된 쇼였죠. 실제로 파리를 거닐면 작은 천막이 드리워진 작은 식당이 즐비하죠! 이 식당을 그대로 올긴 세트 무대위로 칼이 ‘뉴 부르주아지(new bourgeoises)’라고 명명한 손님들(물론, 샤넬의 모델들!)이 등장합니다. 식당에 들어서 주문하는 모델들의 연출이 사랑스러웠던 쇼. 또 한 번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업 두 헤어 위로 감은 헤어밴드와 발목을 훤히 드러낸 슬링백 슈즈. 칼도 이렇게 말했어요. “슬링백은 가장 모던한 슈즈죠. 이걸 신으면 다리가 아주 예뻐 보인다니까요!” 그나저나, 완벽한 식당으로 탈바꿈한 무대는 쇼가 끝나자마자 미련 없이 철거됐습니다. 아쉽고 또 아쉽군요. 그래도 우린 매장에 들러 쇼장을 가득 메웠던 샤넬의 가을, 겨울 컬렉션 옷과 액세서리를 직접 볼 수 있으니 기대해보죠!
- 에디터
- 홍국화
- 사진
- Courtesy of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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