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고리의 달콤한 유혹
귀고리를 하면 1.5배 예뻐 보인다는 근거 없는 속설을 무작정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잘 고른 귀고리 하나가 그 어떤 메이크업보다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는 건 명백한 사실! 자잘한 스터드 이어링 여러 개를 한 번에 연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때로는 그야말로 ‘버스 손잡이만 한’ 커다란 귀고리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양쪽에 주렁주렁 치장할 생각만 해도 무겁다고?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건 한쪽 귀에만 무심하게 착용하는 스타일이니 걱정 마시길. 곰돌이 얼굴을 본뜬 모스키노, 찰랑이는 샹들리에를 닮은 샤넬, 역삼각형에 골드 체인을 감은 엠주, 다양한 크기의 원형 아크릴을 겹친 루이 비통, 커다란 링 귀고리에 별 장식을 더한 발렌티노까지. 어떤 것을 선택하든 아마 15배쯤 예뻐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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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임승은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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